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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해리스, 흑인 교회 돌며 호소…격차 벌렸지만 '무당층' 변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07: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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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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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IqayW6FDX" dmcf-ptype="general">미국 대선을 일주일 남짓 앞두고, 해리스가 전국 지지율 격차를 더 벌렸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해 우군이었던 언론사들이 공개 지지를 취소하는 등 수세에 몰렸는데, 해리스 입장에선 한숨을 돌릴 만한 수치가 나온 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무당층에선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어느 쪽도 안심할 수 없는 초박빙 판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7D0JCh9HsH" dmcf-ptype="general">워싱턴 정강현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zwpihl2XDG"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qrUnlSVZwY" dmcf-ptype="general">미국 ABC 방송이 현지시간 2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p>
          <p dmcf-pid="Bs7ovT41wW" dmcf-ptype="general">전국 투표 의향층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해리스 51%, 트럼프 47%였습니다.</p>
          <p dmcf-pid="bOzgTy8tOy" dmcf-ptype="general">대선을 불과 8일 앞두고, 지난 조사에 비해 2%P 더 격차를 벌린 겁니다.</p>
          <p dmcf-pid="KIqayW6FmT" dmcf-ptype="general">정통 우군이었던 워싱턴포스트와 LA타임스가 해리스에 대한 공개 지지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수세에 몰린 상황이었습니다.</p>
          <p dmcf-pid="9A1MmsqyEv" dmcf-ptype="general">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전국 지지도 격차를 더 벌리면서 해리스 입장에선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p>
          <p dmcf-pid="2ctRsOBWDS" dmcf-ptype="general">이날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의 흑인 교회를 찾은 해리스는 '긍정적'이란 말로 최근 판세를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VkFeOIbYOl" dmcf-ptype="general">[카멀라 해리스/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 이곳(펜실베이니아)의 열정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고 매우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p>
          <p dmcf-pid="fPO7JiYcmh" dmcf-ptype="general">연설 도중에 객석에서 반대 시위가 벌어지는 돌발 상황도 있었지만, 여유있게 넘기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4QIzinGksC" dmcf-ptype="general">[카멀라 해리스/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 이런 상황 자체가 우리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이유인 거죠. 모든 목소리는 중요합니다.]</p>
          <p dmcf-pid="8xCqnLHEII" dmcf-ptype="general">실제 해리스는 다소 주춤했던 흑인 지지율이 90%까지 치솟는 등 지지층 결집엔 청신호가 켜졌단 관측도 나왔습니다.</p>
          <p dmcf-pid="6zaHVfmemO" dmcf-ptype="general">하지만 해리스의 상승세라고 진단하기엔 위태로운 지점이 적지 않습니다.</p>
          <p dmcf-pid="PqNXf4sdss" dmcf-ptype="general">당장 무당층 지지율이 트럼프에 단 1%P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QBjZ48OJOm" dmcf-ptype="general">2020년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13%P 격차로 승리한 것에 비하면 크게 모자라는 수치입니다.</p>
          <p dmcf-pid="xnWfAc3Imr" dmcf-ptype="general">미국 대선의 경우 통상 무당층에서 승부가 갈리는데 두 후보가 1%P 승부를 펼치면서 여전히 안갯 속 판세라는 분석입니다.</p>
          <p dmcf-pid="y5MCUuaVOw"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트럼프 역시 펜실베이니아를 방문해 거친 표현으로 견제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W1Rhu7NfmD"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 펜실베이니아 여러분, 이제 해리스에게 말해야 합니다. 충분하다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요. 해리스는 최악의 부통령이고, 정말 끔찍해요. 해리스, 당신 해고야, 어서 꺼져버려.]</p>
          <p dmcf-pid="YY8rtFiBOE"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원동주 / 영상디자인 강아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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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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