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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약학계열, 고교당 82.3건 지원…비수도권 2‧3등급대 지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6: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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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키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kukinews/20241028153048841imfb.jpg" data-org-width="800" dmcf-mid="xJ7TWQhL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kukinews/20241028153048841imf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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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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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br>올해 의약학계열 수시모집에서 전국 고교당 평균적으로 82.3건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사실상 자연계 2‧3등급 초반대 학생들이 의약학계열에 초집중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br><br>종로학원은 28일 2025학년도 의약학계열 수시 지원자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br><br>종로학원이 올해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의약학계열) 수시 지원자 수를 전국 고등학교 수로 나눠 전국 한 개 고교당 평균 값 계산한 결과 평균 82.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은 70.8건으로, 약 16%가량 증가한 것이다. <br><br>대규모 증원이 이루어진 의대에서도 평균 지원 건수가 상승했다. 의대 지원자수 기준으로는 2025학년도 전국 학교당 평균 40.3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은 31.9건이다.<br><br>가장 큰 관심이 쏠린 ‘지역인재 전형’의 지원건수도 큰 폭으로 올랐다. 해당 지역 학생들만 지원 할 수 있는 수시 ‘지역인재 전형’ 지방권 고교 지원 건수는 의약학계열 기준 평균 29.2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인 16.5건에서 약 76%나 증가한 것이다. <br><br>권역별로는 호남권이 가장 높았다. 호남권 241개 고교에서 학교당 평균 35.9건을 지원했다. 지난해 호남권 평균은 22.0건에 그쳤다. 이어 충청권 35.4건, 대구경북권 32.8건, 강원권 23.3건 순이었다.<br><br>특히 지방권 수시 ‘지역인재 전형’의 의약학계열 평균 지원 건수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평균 지원 건수는 8.0건에 그쳤으나 올해는 35.9건으로 큰 격차가 발생했기 때문이다.<br><br>이에 지방권 의약학계열 학생들의 내신 성적도 2등급, 3등급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N수생들 중에서도 상당히 수시 지원에 가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br><br>종로학원은 “수시 6회 지원을 감안할 경우, 평균상으로는 고교당 13.7명 이상이 의약학계열에 지원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며 “사실상 고교에서 자연계 2‧3등급 초반대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의약학계열에 초집중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span>
           <br>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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