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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DJ·노무현 뒷조사' 간부‥"예산 유용 정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0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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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EjKN7Nfiw"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tanuiFiBnD"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FjozL0LKnE" dmcf-ptype="general">국정원 실세로 꼽히는 고위 간부가 1년 5개월간 대북 공작비를 1억 원 넘게 유용한 정황이 내부 감사에서 포착됐습니다.</p>
          <p dmcf-pid="3eQ5PYP3nk" dmcf-ptype="general">과거에도 정치 공작에 공작금을 유용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 현 정부에서 국정원에 복귀한 뒤 실세로 꼽혀왔습니다.</p>
          <p dmcf-pid="070r3c3IRc" dmcf-ptype="general">나세웅 기자입니다.</p>
          <p dmcf-pid="pYviSMSgnA"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UKzC7r7vMj" dmcf-ptype="general">국가정보원은 지난 5월부터 대대적인 내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p>
          <p dmcf-pid="uu3wFAFOiN" dmcf-ptype="general">국회 정보위원회 박선원 위원은 "'한 달 여의 내부 감사과정에서, 전임 김규현 원장 시절 김 모 특별보좌관이 대북공작 예산을 유용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복수의 내부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782y9h9Hna" dmcf-ptype="general">원장 직속인 김 특보가, 직접 지휘 대상도 아닌 대북공작국에, 추가 활동비를 지급하라고 요구했고, 이에 따라 대북공작국 예산에서 따로 가져다 썼다는 겁니다.</p>
          <p dmcf-pid="zLd0e5e7Mg" dmcf-ptype="general">공작비 유용은 매달 8백만 원에서 1천만 원, 1년 5개월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qu3wFAFOeo" dmcf-ptype="general">대북공작국 실무진은 감사에 대비해 마치 정상적인 업무에 쓴 것처럼 '이중 장부'를 써 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bqUspEphen" dmcf-ptype="general">[박선원/국회 정보위원회] "제가 (국정원) 특보를 2년 가까이 했었습니다. 일체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수사 의뢰까지 가야 될 상황이죠."</p>
          <p dmcf-pid="K9qhzmzTei" dmcf-ptype="general">이명박 정부 원세훈 국정원장 시절 대북공작국장이었던 김 특보는, 당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뒤를 캐는 정치 공작에 각각 대북 공작금 5억여 원과 9만 5천 달러를 무단으로 쓴 혐의로 기소돼, 재작년 1월, 징역 6개월형이 확정됐습니다. </p>
          <p dmcf-pid="2wc2AqA8Md" dmcf-ptype="general">현 정부 들어 국정원에 차관보급으로 복귀해 핵심 실세로 꼽혀 온 김 특보는, 작년 11월 정년 퇴임했습니다. </p>
          <p dmcf-pid="fOw8D9DxMR" dmcf-ptype="general">국정원은 감사 결과에 대해 수사 의뢰 등 추가조치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8tXjHLHEnx" dmcf-ptype="general">국정원은 MBC 취재진의 모든 질의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만 답했습니다.</p>
          <p dmcf-pid="PKzC7r7vLP" dmcf-ptype="general">MBC뉴스 나세웅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yldhQhLM8"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WJMtxHxpif" dmcf-ptype="general">나세웅 기자(salto@mbc.co.kr)</p>
          <p dmcf-pid="Gdx1QGQ0i2"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0755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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