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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9년만에 우승한 아들 부둥켜안고...자오즈민이 눈물 왈칵 쏟은 사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08: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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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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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aJe9h9Hi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병훈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아버지 안재형(왼쪽), 어머니 자오즈민(오른쪽)과 함께 포즈을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mk/20241029074204024tlqv.jpg" data-org-width="500" dmcf-mid="W1TSkbkPL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mk/20241029074204024tlq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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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훈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아버지 안재형(왼쪽), 어머니 자오즈민(오른쪽)과 함께 포즈을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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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UsbAqA8MW" dmcf-ptype="general">
           안병훈이 28일(한국시간) 공개된 남자 골프 세계 순위에서 지난주 36위보다 9계단 상승한 2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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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HvlcBc6i5" dmcf-ptype="general">안병훈은 지난 27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지난 6월(27위)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30위 내로 진입했다.</p>
          <p dmcf-pid="ZskARZRuMZ" dmcf-ptype="general">안병훈은 27일 인천 연수구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김주형(22)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p>
          <p dmcf-pid="5vdRKCKGLX" dmcf-ptype="general">이로써 안병훈은 2015년 DP 월드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 후 9년 만에 2승을 달성했다.</p>
          <p dmcf-pid="1YLifvf5RH" dmcf-ptype="general">또 대회가 KPGA 투어 공동 주관이기 때문에 KPGA 통산 2승도 기록했다. 안병훈은 2015년 신한동해오픈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p>
          <p dmcf-pid="tXao6W6FdG" dmcf-ptype="general">모처럼 우승을 차지한 안병훈은 경기장에 응원 온 아버지 안재형, 어머니 자오즈민과 함께 우승을 기뻐했다.</p>
          <p dmcf-pid="FXao6W6FiY" dmcf-ptype="general">이날 우승을 확정짓고 마중 나온 어머니 자오즈민과 부둥켜안으며 울음을 터뜨린 안병훈은 “저에게도 심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오랫동안 뒷바라지해주신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지켜보시는 가운데 우승해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고 밝혔다.</p>
          <p dmcf-pid="3vdRKCKGLW" dmcf-ptype="general">안병훈은 한국과 중국 탁구를 대표했던 스타 플레이어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외아들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참가했는데, 안재형은 남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했고 자오즈민은 여자 복식 은메달과 단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p>
          <p dmcf-pid="0PHYmfmeJy" dmcf-ptype="general">승부의 세계에 서 있는 아들의 외로운 싸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어머니 자오즈민은 우승이 확정된 순간 안병훈과 부둥켜안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p>
          <p dmcf-pid="ps64UDUlnT" dmcf-ptype="general">세계 톱 랭커는 변함이 없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잰더 쇼플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가 뒤를 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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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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