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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나흘만에 22만명 폰에 깔렸다…"엄마, 실손보험금 내가 받아줄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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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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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37dEqA82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moneytoday/20241029100251760uvdm.jpg" data-org-width="1024" dmcf-mid="t1WbRGQ0K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moneytoday/20241029100251760uvd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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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jMM8SVZB1" dmcf-ptype="general"><br>실손의료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 시행 나흘만에 이용자수가 22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그동안 보험금 청구가 쉽지 않았던 자녀와 부모를 대신해 청구하는 사례가 많았다. 청구 간소화 서비스는 복잡한 서류를 일일이 뗄 필요 없이 '실손24' 앱 하나만 설치하면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p>
          <p dmcf-pid="UDiiMYP3b5" dmcf-ptype="general">29일 금융위원회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작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이용자수(실손24앱 가입자)가 지난 28일 오후 5시 기준 22만999명을 기록했다. 가입자가 4000만명에 달해 '국민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의 보험금을 앱 하나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보험 가입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p>
          <p dmcf-pid="ukddQy8tqZ" dmcf-ptype="general">실제 불과 나흘 만에 수십만 명이 몰리면서 실손24앱은 구글플레이 등에서 연일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p>
          <p dmcf-pid="7EJJxW6FbX" dmcf-ptype="general">지난 28일 기준(누적) 전체 진료비 청구 건수 가운데 본인 청구 비중은 87%로 집계됐다. 특히 본인이 아닌 자녀를 대신해 청구하거나 고령자 등을 대신해 제3자가 대리청구한 비중이 13%로 작지 않았다. 제3차 대리청구는 보험금 청구가 쉽지 않은 미성년자, 고령자 등을 대신해 부모, 성인자녀, 보험설계사 등이 대신 청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실손24를 시행하면서 가입자 편익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보험금 청구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p>
          <p dmcf-pid="zsggJZRuBH" dmcf-ptype="general">서류를 뗄 필요 없이 앱 하나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데다,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가입자를 대신하는 기능까지 추가되면서 제3자 청구 건수가 예상을 뛰어 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p>
          <p dmcf-pid="q6773N1m2G" dmcf-ptype="general">다만 이용자들은 청구 간소화가 가능한 병원이 향후 추가되기를 희망했다. 한 이용자는 구글플레이 댓글을 통해 "메뉴 구성이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좋다"면서도 "아직 참여한 병원이 많지 않은 게 아쉽다"고 말했다. 다른 이용자들도 "실손24에 참여한 병원만 되는 줄 몰랐다" "참여한 병원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B5hhm9DxBY" dmcf-ptype="general">금융위가 지난 25일 공개한 참여 병원은 733곳(보건소 제외)로 전체 대상 병원 중 17.3%, 보험금 청구건수 기준 50.9%였다. 이 중 전산 설치를 완료한 병원 210곳이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병원들에게 추가 비용이나 행정부담은 없는 반면 의료 이용자의 편익은 대폭 증대된다는 점에서 참여 병원들이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 </p>
          <p dmcf-pid="be99zDUlbW" dmcf-ptype="general">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가 가능한 병원과 그렇지 않은 병원이 구별되면 의료 이용자들이 정보를 확인해 결국은 청구가 가능한 병원으로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KV005LHEqy" dmcf-ptype="general">참여 병원의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을 통해 '실손 참여 병원 지도'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도 실손24 앱 안에서 지도를 통해 주변의 참여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결제내역에서 실손보험 전산 청구 가능 병원을 Push(푸쉬)로 알려주고 실손24 앱 연계 기능을 제공 중이다. </p>
          <p dmcf-pid="9V005LHEKT" dmcf-ptype="general">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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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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