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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대한체육회장직 도전' 유승민, 내달 3일 로드맵 등 출마 기자회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2 18:17:0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4/11/22/0000121208_001_20241122181709503.jpg" alt=""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자 유승민 올림픽위원회(IOC)위원. 사진┃대한탁구협회</div>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대한체육회 회장직 선거에 나서는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유승민 전 회장은 내달 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화 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유 전 회장은 출마 배경과 함께 한국 체육 발전을 이끌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대한체육회장직 도전 의미와 핵심 정책 공약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유 전 회장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를 위해 '발로 뛰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IOC 위원으로서 국제 스포츠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세계 각국과의 협력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국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2019년 5월 대한탁구협회장에 취임해 한국 탁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12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물론,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강릉 유치에도 성공하며, 한국 탁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유 전 회장은 체육회장직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9월 대한탁구협회장직에서 사임하며 "체육회장 선거에서 공정한 경쟁을 위해 협회장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160; 이어 "대한탁구협회장이라는 직함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받지 않고,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 위해 사퇴한 것"이라며 "이제 대한체육회장직에 도전하여 대한민국 체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 회장은 이번 출마 기자회견에서 체육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방안들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은 체육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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