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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디펜딩 챔피언' 하나카드, 팀리그 3연승 질주…4R 우승 경쟁 합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3 12:05:00

김병호, 7세트 9이닝서 뱅크샷 2연속 성공<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4/11/23/0007923865_001_20241123120512439.jpg" alt="" />승리 후 기뻐하는 하나카드 선수들(PBA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지난 시즌 팀리그 챔피언 하나카드가 3연승을 질주, 4라운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하나카드는 22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TOUR 2024-25 4라운드 4일 차서 우리금융캐피탈을 4-3으로 꺾었다. 승점 2를 더한 하나카드는 3승(승점 7)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 선두권을 추격했다. 우리금융은 4라운드 첫 패배를 당했지만 3승1패(승점 9)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초반 분위기는 하나카드가 잡았다. 1세트(남자단식)부터 3세트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며 일찌감치 세트스코어 3-0을 만들었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4세트(혼합복식), 5세트(남자단식), 6세트(여자 단식)를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3 동률을 만들었다. 마지막 7세트(남자단식)서 승부를 가른 건 하나카드의 리더 김병호였다. 김병호는 강민구를 상대로 7-10으로 끌려가던 9이닝째 뱅크샷 2방을 연달아 성공, 11-10의 극적 승리를 일궜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4라운드 선두 휴온스를 풀세트 접전 끝 4-3으로 제압, 휴온스의 4연승을 저지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휴온스전 연승 숫자를 9로 늘렸다. 웰컴저축은행은 2승2패(승점 5)로 5위, 휴온스는 3승1패(승점 10)로 선두에 자리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4/11/23/0007923865_002_20241123120512528.jpg" 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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