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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마추어 올스타 만나 명승부... '골때녀'가 만든 좋은 본보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6 10:48: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SBS 
         골&gt;</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jMkPXiBDD">
          <p dmcf-pid="0ceDx5LKEE" dmcf-ptype="general">[김상화 칼럼니스트]</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pkdwM1o9mk"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6/ohmynews/20241226104804487owmf.jpg" data-org-width="600" dmcf-mid="GsdkPXiB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6/ohmynews/20241226104804487owmf.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골 때리는 그녀들'</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Uifo9vQ0Dc" dmcf-ptype="general">
           '골때녀' 올스타팀 대 팀 K리그의 올스타전 첫 경기는 승자를 정하지 못한 채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div>
          <p dmcf-pid="un4g2TxprA"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방영된 SBS &lt;골 때리는 그녀들&gt;(아래 &lt;골때녀&gt;)에선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올스타전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엔 리그 내부에서 팀을 나눠 치르는 자체 청백전 형태를 취했지만 이번에는 프로그램 방영 이래 처음으로 외부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경기했다.</p>
          <p dmcf-pid="7b12XNphOj" dmcf-ptype="general">축구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 프로축구 K리그와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국내 프로팀 산하에서 운영 중인 여성 아마추어 축구팀 소속 선수 중 최정예 멤버들로 새로운 형식의 '올스타전 with K리그'를 마련한 것이다.</p>
          <p dmcf-pid="zKtVZjUlwN" dmcf-ptype="general">여성 연예인 선수단을 만나게 된 '팀 K리그' 올스타는 각자 직업이 있는 아마추어들이지만 오랜 기간 공을 찼던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그동안 만나기 힘들었던 '실력자'들의 총집합체였다. 연습 때의 움직임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이들은 경기 휘슬이 울리기가 무섭게 '골때녀' 올스타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p>
          <div dmcf-pid="q9Ff5AuSOa" dmcf-ptype="general">
           <strong>사상 첫 국내 아마추어 올스타팀과의 격돌</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B1l3IxWAOg"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6/ohmynews/20241226104806091kbpb.jpg" data-org-width="600" dmcf-mid="H8pf5AuS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6/ohmynews/20241226104806091kbpb.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골 때리는 그녀들'</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btS0CMYcOo" dmcf-ptype="general">
           외부 올스타팀과의 경기답게 진행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각각 12명씩 2개팀을 만들어 1경기, 2경기를 치르는 형태였다. 이를 위해 최성용 감독이 '골때녀' 올스타 팀을, 현영민 현 K리그 TSG 위원이 팀 K리그 올스타 팀을 맡아 자웅을 겨뤘다.
          </div>
          <p dmcf-pid="KFvphRGkDL" dmcf-ptype="general">각 팀에서 엄선된 팀 K리그 올스타는 구단 프런트 직원, 119 구급대원, 어린이집 교사, 수학 선생님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면서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공을 차고 있는 동호인들이었다. 개개인의 기량 자체는 기존 '골때녀' 선수들 이상이었다. 최성용 감독은 지난 10월 한일전 당시 일본팀 에이스 마시마보다 뛰어날 정도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9PzMUm9Hrn" dmcf-ptype="general">그런데 변수가 발생했다. 연습 도중 팀 K리그 올스타의 골키퍼가 공을 막던 과정에서 골절상을 입는 바람에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부득이하게 필드 플레이어이자 요주의 인물로 손꼽힌 김시현이 임시 골키퍼로 투입됐다. 이로 인해 골문이 다소 약해지지 않겠는가 하는 관측도 나왔지만 초반 주도권은 팀 K리그가 장악하기 시작했다.</p>
          <div dmcf-pid="2QqRus2Xri" dmcf-ptype="general">
           <strong>팀 K리그 올스타의 초반 기세... 대등하게 치른 1경기</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VxBe7OVZrJ"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6/ohmynews/20241226104807517frxg.jpg" data-org-width="600" dmcf-mid="tZ9iBh8t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6/ohmynews/20241226104807517frxg.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골 때리는 그녀들'</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ffp6FEqyrd" dmcf-ptype="general">
           선제골의 주인공은 예상대로 팀 K리그였다. 전반 22분 만에 119 구급대원 신소희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때녀'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했다. 수비수 이승연이 이를 막으려고 했지만 발 맞고 들어가면서 초반 분위기는 팀 K리그가 확실하게 장악했다.
          </div>
          <p dmcf-pid="44UP3DBWre" dmcf-ptype="general">이후에도 여러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멀티 플레이어 허경희가 골키퍼로서 선방을 펼치며 위기를 모면했다.</p>
          <p dmcf-pid="88uQ0wbYIR" dmcf-ptype="general">곧바로 '골때녀'에게도 기회가 찾아욌다. 중앙선 부근에서 이승연이 길게 밀어 준 패스를 경서가 절묘하게 받아 차 넣으며 동점골을 성공시킨 것이다.</p>
          <p dmcf-pid="6L8aVyMUmM" dmcf-ptype="general">경기의 균형을 맞추면서 '골때녀' 올스타는 초반의 소극적인 플레이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팀 K리그 진영을 공략하고 나섰다. 두 팀 모두 몇차례 추가 골을 넣을 기회가 찾아왔지만 그때마다 호수비, 골대 불운 등이 겹치면서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1경기를 끝마쳤다. 나머지 6명의 멤버로 치르는 제2경기는 내년 1월 1일 방영될 예정이다.</p>
          <div dmcf-pid="Po6NfWRuEx" dmcf-ptype="general">
           <strong>축구 저변 확대의 좋은 본보기</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QgPj4Ye7OQ"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6/ohmynews/20241226104808905lgzp.jpg" data-org-width="600" dmcf-mid="FlMkPXiB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6/ohmynews/20241226104808905lgzp.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골 때리는 그녀들'</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dmcf-pid="xsgCnUc6sP" dmcf-ptype="general">
           지난 2021년 &lt;골때녀&gt;가 방영된 이후 동호인 축구, 특히 여성 축구 애호가들이 부쩍 늘어났다. 그저 TV, 경기장에서 관전하는 차원을 넘어 직접 그라운드에서 볼을 차며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축구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lt;골때녀&gt;를 보고 힘을 얻었다고 말하는 동호인들이 적지 않을 만큼 여성 축구인 확대에 예능 프로그램이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것이다.
          </div>
          <p dmcf-pid="y9Ff5AuSO6" dmcf-ptype="general">순수 아마추어들이라곤 하지만 학창 시절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던 이들답게 기량 측면에선 '골때녀' 올스타보다 한 수 위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빼어난 기술과 패스를 선보이는 등 팀 K리그 선수들은 1경기에서 기대 이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반대로 '골때녀' 올스타로선 그동안 상대했던 동료들과는 전혀 다른 실력자들이 다수 속해있는 외부 팀과의 경기를 통해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p>
          <p dmcf-pid="W2341c7vs8" dmcf-ptype="general">이번 '올스타전 with K리그' 행사는 방송이라는 매체가 가져올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의 좋은 사례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천편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형식의 올스타전을 통해선수 및 프로그램 모두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환영할 만한 일이었다.</p>
          <p dmcf-pid="YTDYc9OJO4"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김상화 칼럼니스트의 블로그(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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