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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정민 “‘하얼빈’ 통해 국가·국민 생각할 기회 되길”[EN:인터뷰③]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6 14: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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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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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YsGOAuS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샘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6/newsen/20241226141436995dwgo.jpg" data-org-width="1000" dmcf-mid="tSbMK0j4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6/newsen/20241226141436995dw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샘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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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saONeHEJQ"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배효주 기자]</p>
          <p dmcf-pid="p5l1SwbYJP" dmcf-ptype="general">박정민이 '하얼빈'을 찾는 관객들에게 "영화의 의지, 뜻을 예뻐해 주셨으면"이라 소망했다.</p>
          <p dmcf-pid="UromgMYcL6" dmcf-ptype="general">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에 출연한 박정민은 12월 2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개봉 소감 등을 밝혔다.</p>
          <p dmcf-pid="u3y0WOVZi8"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은 대한의군 작전참모 우덕순 역을 맡았다.</p>
          <p dmcf-pid="7yrWmNphL4" dmcf-ptype="general">'하얼빈'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하루 동안 84만7,819명을 기록, 개봉 2일 만에 누적 관객수 125만4,043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 위력을 입증했다. 이는 '아바타: 물의 길'(크리스마스 당일 77만2,960명)의 스코어를 제친 기록으로, 팬데믹 이후 크리스마스 당일 최고 관객수다.</p>
          <p dmcf-pid="z0WpYIf5Mf" dmcf-ptype="general">현재 라트비아에서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촬영 중인 박정민은 이날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해외 촬영 중이라 (개봉 후 소식들이)와닿지는 않고 있다"며 "숫자로 재단하기 어려운 영화이긴 하나, 많은 관객들이 봐주셨다고 하니 놀랍다"고 말했다.</p>
          <p dmcf-pid="q1StvrKGMV" dmcf-ptype="general">실존 인물인 우덕순으로 분한 박정민은 "자료가 많이 없어서 상상에 기대야 했다"면서 "이것저것 자료를 찾았지만 유의미한 기록은 없었다. 재판 기록도 봤었는데, 영화에 적용할 만한 것들은 아니었다. 대본상의 우덕순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본 속 우덕순은 안중근 장군 옆에서 묵묵하게 그를 지지해 주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BMKR9pA8i2" dmcf-ptype="general">'하얼빈'은 몽골과 라트비아, 한국을 오가며 찍었다. "눈과 추위가 있는 곳만 골라 촬영했다"고 말한 그는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촬영이었겠지만 돌이켜보면 뭐가 특별히 힘들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난다. 그래서 신기하다. 동료 배우들과 서로가 서로의 동지가 되어서 한 곳을 향해 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p>
          <p dmcf-pid="b5l1SwbYJ9" dmcf-ptype="general">지금도 라트비아에서 체류 중인 박정민은 "지금은 '휴민트'를 촬영하기 위해 라트비아에 와 있다. 굉장히 좋아하는 나라가 됐다. '하얼빈'을 찍기 위해 한달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촬영팀, 배우들과 같이 시간을 보냈었는데, 그 나라에 다시 와서 촬영할 수 있다는 게 좋다. 지금도 재밌게 촬영하며 즐거운 추억 만들고 있다"고 귀띔했다.</p>
          <p dmcf-pid="KAecd4loMK" dmcf-ptype="general">이어 "많은 관객분들이 우리 영화를 통해 하수상한 이 시절에 조금이나마 국가라는 것, 국민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됐다면, 또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의 의지나 뜻을 관객분들이 예뻐해 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9L6oPbmedb"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p>
          <p dmcf-pid="2L6oPbmeeB"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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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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