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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진주 "하반신 마비 남편, 내가 먹여 살릴 것"...눈물나는 사랑 ('특종세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7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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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yNejLtsKn" dmcf-ptype="general">[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전병옥이 뇌경색으로 하반신(71) 마비가 돼 거동이 불편한 채 약을 복용하고 있는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p>
          <p dmcf-pid="7ljdAoFO2i" dmcf-ptype="general">26일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부부 전병옥과 한진주(59)가 출연했다.</p>
          <p dmcf-pid="z1Ckhm9H9J"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한진주는 과거 남편의 건강이 안 좋았던 시절을 떠올렸다. 한진주는 "정자에서 손님이랑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리가 탁 풀리면서 떨어지더래요. 어떡하지. 어떻게 해야 하지, 이 생각밖에 안 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p>
          <p dmcf-pid="qSAJcg3I9d" dmcf-ptype="general">이후 전병옥은 뇌경색으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가 됐다. 전병옥은 "(지금도) 뇌경색 약을 매일 챙겨 먹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주는 "병원에서 (두 번째 뇌경색이 오면) 더 심하게 올 수 있어서 조심하라 했다. 그래서 밖에 나오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p>
          <p dmcf-pid="BpTmyh8tVe"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경제적인 문제도 겪었다. 부부가 과거 지인에게 소개 받아 투자했던 낚시터는 5억 원 상당의 사기였고, 투자금 대신 지금의 낚시터 부지를 받게 됐다. </p>
          <p dmcf-pid="bhNejLtsfR" dmcf-ptype="general">23년 전 받은 저수지 낚시터에서 전원생활 중인 두 사람은 낚시터 일로 갈등을 겪었다. 한진주는 낚시터를 수리 중인 남편에게 "내가 먹여 살릴게, 일하지 마라"고 잔소리 했고, 전병옥은 "항상 미안하다. 귀가 얇으니까 나도 모르게 넘어간 거다"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p>
          <p dmcf-pid="KzGCHTxp2M" dmcf-ptype="general">전병옥은 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등 주로 사극에서 연기를 선보였으며, 아내 한진주는 드라마 '토지'의 별당 아씨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했다.</p>
          <p dmcf-pid="9ZOAIwbYfx" dmcf-ptype="general">한편, MBN '특종세상' 전병옥과 한진주 편은 26일 닐슨코리아 최고시청률 기준으로 3.7%를 기록했다. </p>
          <p dmcf-pid="2qHhXyMUqQ" dmcf-ptype="general">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 MBN '특종세상'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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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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