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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납치범 공범이 최우진?... 파격 전개 이어지는 '지금 거신 전화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8 20:00: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0회 28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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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박다운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과 채수빈을 압박해온 공범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9회에서 납치범(박재윤)을 도운 공범의 정체가 밝혀졌다. 9회 시청률은 전국 6.4%, 수도권 6%(닐슨코리아 제공, 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방송에서 희주(채수빈)는 사언(유연석)이 백의용(유성주)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변치 않는 사랑을 드러냈다. 사언의 친자 확인서를 확인한 희주는 의붓언니에게 "내 선택이야. 이젠 홍희주가 백사언을 선택한 거야"라며 단호하게 맞섰다. 인아는 어린 시절 후 오랜만에 듣게 된 희주의 목소리에 감격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속이 탄 희주는 의용과 심규진(추상미)을 찾아가 사언의 행방을 알아봐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시댁을 나선 희주는 민실장(홍서준)으로부터 들은 정보를 토대로 의용과 납치범이 '오드아이'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을 알게 됐고, 이내 납치범이 '진짜 백사언'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잠시 후, 희주는 지상우(허남준)에게서 사언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한걸음에 응급실로 달려갔다.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낚시 가게로 향했던 상우가 불길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정상훈(김준배)과 사언을 목격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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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우의 이야기를 듣던 희주는 수술을 마친 사언의 옆에서 그를 지키기 위해 큰 결심을 내렸다. 희주는 사언이 의식을 차림과 동시에 협박폰을 들고 경찰서로 향했고, 곧이어 사언이 등장해 자신의 앞을 막아서자 납치범과 한때 손을 잡았었던 스스로의 행동을 자책했다. "네가 알던 백사언이 아니어도 상관없어?"라는 사언의 질문에도 희주는 "난 이제라도 당신을 알아서 기뻐.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해"라고 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오직 서로뿐인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리고 사언은 자신과 상훈을 구해준 상우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사언은 상우에게 보육원 사건의 결정적 증인인 상훈의 치료를 부탁하며 자신을 협박하는 납치범과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의 범인이 동일범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사언과 희주는 대변인과 수어 통역사로서 대통령실 행사에 처음으로 동반 참석했다. 사언은 몸이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희주와 함께 한 무대에 섰고 두 사람은 행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사언은 희주의 퇴근길 이동을 박도재(최우진)에게 맡긴 후 진짜 백사언이 죽인 피해자들의 산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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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말미, 사언은 장혁진(고상호)에게서 보육원 사건의 실종자 가족이 도재라는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해 충격에 휩싸였다. 위기를 직감한 사언은 희주와 함께 있는 도재에게 곧장 전화를 걸었지만, 그가 전화를 받지 않자 불안해했다. 그 시각, 도재는 잠에 든 희주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사언의 연락을 의도적으로 피했다. 희주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사언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한다.
 극한으로 치닫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0회는 28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C '지금 거신 전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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