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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최은경, 8년 만에 퇴사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쉼이 필요해"('관리사무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8 2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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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XmR5kzTu7"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Zse1Eqy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8/10asia/20241228203608447vrfc.jpg" data-org-width="540" dmcf-mid="VCQ3kfhL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8/10asia/20241228203608447vrf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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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텐아시아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Pyk6Ya0CzU" dmcf-ptype="general"><br>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퇴사 소식을 알렸다.<br><br>27일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는 "저... 8년 만에 퇴사했어요. 아나운서 최은경의 퇴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br><br>공개된 영상을 올리면서 최은경은 "진짜 쉼표가 필요한 순간. 요즘 제 삶의 속도가 2.5배로 달리는 듯해서 뭔가 하나는 꼭 멈춤이 필요했다"며 "지금이 또 그때인가 보다. 고민이 많고 생각도 많고. 언젠가 (방송을 했던) 수요일을 일로 채워가겠지만 한동안은 수요일에 진짜 아무것도 안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br><br>최은경은 8년 동안 진행했던 G사 홈쇼핑 마지막 방송을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그는 "아침부터 고기 구워서 샌드위치 먹고 자축 파티를 했다. 끝이 꼭 슬플 것도 아니고 시작이 꼭 좋을 거라는 보장도 나쁠 것이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나의 오늘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고 얘기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EPGNph3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8/10asia/20241228203609931jvzs.jpg" data-org-width="1003" dmcf-mid="faFs8XiB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8/10asia/20241228203609931jvz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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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GwxXAuSu0" dmcf-ptype="general"><br>마지막 방송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최은경은 집으로 돌아와 "수요일 딱 이 시간이 메이크업을 하고 나서 내일 방송 대본을 1시간 읽고 출발하는 게 원래 스케줄이었다"고 밝혔다.<br><br>이어 그는 "지금 뭐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10년 주기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저는 딱 무언가를 한다. 지금 그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고, 내년에 뭘 할지 하나하나 상상하는 게 그것 또한 재밌다. 지금이 딱 그런 시기다"라며 퇴사 소감을 밝혔다.<br><br>최은경은 출장을 간 남편의 문자를 읽고 감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남편은 "언제나 발을 떼면 더 위로 가는 계단에 올라섰으니 걱정하지 마"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br><br>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최은경은 "앞으로도 TV도 하고 MC도 하고 여전히 홈쇼핑도 하고 유튜브도 하면서 열심히 살 거지만 잠깐의 쉼표가 필요했다"며 "일을 마무리하시는 분들 있으면 앞으로 어쨌든 잘 선택하신 거다"라고 전했다.<br><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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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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