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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세기의 이혼' 후 바로 다른남자 아이 임신..마냥 행복 힐링 중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4 19: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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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최이정 기자] 톱모델 지젤 번천(44)이 임신 중인 가운데 차분한 성찰의 메시지로 2025년을 맞이했다. 
 브라질 출신 번천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책임에 대한 메시지와 함께 세 장의 스냅을 공유했다. 
 번천은 야생화, 아름다운 일몰 등 자연 속 평화로워 보이는 사진과 함께 "새해는 우리가 배운 모든 것을 되돌아보고 우리 삶에 무엇을 새롭게 만들고 싶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녀의 메시지는 그녀의 전 남편인 전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가 2024년이 다소 후회스럽다는 느낌의 글을 올린 것과 대비해 눈길을 끈다. 앞서 브래디는 SNS에 어떤 해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정확히 진행되지는 않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번천은 "우리는 각자 에너지를 집중할 곳과 우리가 창조하는 것에 대해 책임이 있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랑과 연민으로 마음을 채우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키우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끝없는 축복과 앞으로의 특별한 여정을 기원한다. 2025년을 놀라운 한 해로 만들어 보자!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보낸다"라는 긍정적 메시지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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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천은 현재 세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 남자친구인 주짓수 강사 조아킴 발렌테와의 사이에서는 첫 아이다.
 번천과 브래디는 2009년부터 2022년 결혼 생활을 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에 번천이 세 번째 아기를 임신했으며 발렌테와의 사이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번천은 2023년 6월에 처음으로 그와 로맨틱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이혼 후 휩싸였던 열애설을 부인했던 바다. 
 브래디는 번천의 임신 사실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고. 
 지난해 11월 브래디는 번천의 깜짝 임신 발표해 "실패했다"란 의미의 수수께끼 같은 말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인용문은 전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것이다. 한 측근은 데일리메일에 "번천의 임신 사실에 브래디는 마음 아파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언론보도를 통해 먼저 알았기 때문"라고 귀띔했다."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그의 두 자녀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그녀가 괜찮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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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번천과 발렌티는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었고 임신인 예상치 못한 일이었지만 두 사람은 이를 기쁘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한 측근은 "그녀는 아이들이 그와 함께 수업을 받기 시작했을 때 그가 훌륭한 아빠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인내심이 많고 장난기가 많으며 이해심이 많다"라고 전했다.
 번천은 임신 중반을 지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계자는 "번천의 기분이 좋다. 출산에도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와 다른 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젤이 항상 자신을 놀라울 정도로 잘 돌보고. 건강하게 먹고 명상도 한다. 임신에 집중하기 위해 일에서 한 걸음 물러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nyc@osen.co.kr
 [사진] 지젤 번천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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