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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승우, 무명 이희준 펜팔 흔쾌히 OK “15년 후 먼저 알아봐” 미담 추가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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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05: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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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살롱드립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newsen/20250108051418634guuh.jpg" data-org-width="851" dmcf-mid="XwkbF4yje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newsen/20250108051418634guu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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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롱드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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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살롱드립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newsen/20250108051418820hask.jpg" data-org-width="851" dmcf-mid="ZdYi8NzT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newsen/20250108051418820has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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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롱드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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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XSM9n0CMo" dmcf-ptype="general"> [뉴스엔 장예솔 기자]</p>
          <p dmcf-pid="3WI6qe1mML" dmcf-ptype="general">배우 이희준과 조승우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p>
          <p dmcf-pid="0fzmalMUMn" dmcf-ptype="general">1월 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dmcf-pid="pyO8zR5rii" dmcf-ptype="general">이날 이희준은 20년 전 조승우와 '펜팔'이었던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이희준은 "대구에서 연극할 때였는데 서울 연극이 동경의 대상이었다. 서울 연극이 보고 싶어서 추석 때 친척 집을 안 가고 명절 내내 하루 2편씩 연극을 봤다. 김윤석, 조승우 배우가 나오는 학전의 '의형제'를 보는데 너무 잘하고 너무 멋있더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p>
          <p dmcf-pid="UnQGItA8RJ" dmcf-ptype="general">조승우와 동갑이라는 이희준은 "학전 대기실 앞에 서 있는데 조승우 씨가 나오더라. 저를 소개하면서 '대구에서 연극을 하고 있는데 명절에 공연 보러 왔어요. 오늘 공연 너무 잘 봤어요. 실례가 안 된다면 펜팔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했다. 이메일로 연기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니까 흔쾌히 메일 주소를 써주더라"고 털어놨다. </p>
          <p dmcf-pid="uMVSDGLKed" dmcf-ptype="general">이어 "대구에서 연극하다 힘들 때 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사실 제가 그런 걸 잘 못한다. 살갑게 뭘 보내지 못하는 성격이라 한 번인가 두 번 보냈던 것 같다. 제가 '어떻게 지내?' 하면 답장도 보내줬다. 그렇게 두어 번 주고받다가 불편하게 하는 것 같아서 안 보냈다"며 점점 사이가 멀어졌다고 전했다. </p>
          <p dmcf-pid="7MVSDGLKie" dmcf-ptype="general">이후 15년이 흘러 영화 '내부자들' 시사회에서 조승우를 만났다는 이희준은 "너무 옛날 일이라 알은체하지 않았다. 근데 승우 씨가 먼저 '혹시 옛날에 학전에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라고 묻더라. 그걸 기억하는 게 되게 신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p>
          <p dmcf-pid="zhD906YcJR" dmcf-ptype="general">뉴스엔 장예솔 imyesol@</p>
          <p dmcf-pid="qrN7Z9loLM"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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