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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거전' 채수빈 "수어 재능 있다고…'山' 욕 예민하게 보지 못해 죄송"[인터뷰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8 1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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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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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ToaWguSC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채수빈. 제공| 킹콩 by 스타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potvnews/20250108121945165muha.jpg" data-org-width="900" dmcf-mid="PIcE5kKG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potvnews/20250108121945165muh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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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수빈. 제공| 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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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Qt3MFc6Sf"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채수빈이 수어통역사 역할을 하며 느낀 어려움을 고백했다. </p>
          <p dmcf-pid="WE8Pw6YcSV" dmcf-ptype="general">채수빈은 8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선배로서 현장을 많이 이끌어줬고 많이 도움받았다”라며 “케미스트리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p>
          <p dmcf-pid="YD6QrPGkC2" dmcf-ptype="general">채수빈은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위득규)에서 여자 주인공 홍희주를 연기했다. </p>
          <p dmcf-pid="GALgyoUlC9" dmcf-ptype="general">‘지금 거신 전화는’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린 드라마. 극 중에서 채수빈은 의붓 언니 홍인아(한재이)는 청력을 잃고 남동생은 사망한 비극적 사고로 ‘함묵증’을 강요받은 ‘현대판 인어공주’ 홍희주를 맡았다. </p>
          <p dmcf-pid="HcoaWguSyK" dmcf-ptype="general">극 중에서 수어통역사를 연기하며 능숙한 수어를 위해 오랜 연습을 거쳤다는 그는 “준비가 쉽지 않았다. 수어라는 언어가 일상에서 쓰지 않는 언어이다 보니까 수어라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도 어려웠고, 언어로 표현하는 게 많은데 그거를 못 하게 되니까 배우로 이 작품의 역할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한정되는 부분이 있다고 느껴졌다”라고 했다. </p>
          <p dmcf-pid="XkgNYa7vhb" dmcf-ptype="general">이어 “그게 되게 어려웠다. 수어는 연습해서 하는 거니까 희주한테는 그게 언어의 소통 방식 아닌가. 신경 써서 말을 하지 않듯이 그냥 수어가 물 흐르듯이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작품을 합시다’ 한 이후부터 수어 선생님 연결해 달라고 연습하고 싶다고 사람들을 많이 괴롭혔다”라고 웃었다. </p>
          <p dmcf-pid="ZjnoTLphv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한국 수어가 있고, 외국 수어는 다르고 수어를 해본 게 아니라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많이 느꼈다. 잘 해내고 싶어서 욕심을 많이 냈다. 수어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했다. </p>
          <p dmcf-pid="5ALgyoUlvq" dmcf-ptype="general">채수빈은 “촬영 들어가기 두 달 전부터 거의 매일 연습했다. 통역하는 신이 어려웠다. ‘좋아’, ‘싫어’ 이런 감정 표현은 내 감정 표현이니까 템포에 맞출 수 있는데 통역은 말을 하는 사람한테 맞춰야 했다. 국제수어이기도 해서 쉬운 수어도 아니었다. ‘한국과 이집트의 상호 보완적인’ 이런 말이다 보니까 안무를 해본 적은 없지만 안무를 외우듯이 술술술 나올 수 있게 녹음본을 받아서 매일밤 연습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1coaWguShz" dmcf-ptype="general">이어 “수어를 잘한다는 칭찬을 많이 받았다.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 회화까지는 쉽지 않을지 모르겠는데 나의 초등학교 때 영어 실력 정도는 되지 않나. 기본 대화는 가능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tyClzhxpW7" dmcf-ptype="general">‘지금 거신 전화는’은 홍희주가 ‘산 뫼’를 표현하는 수어를 이용해 욕을 하는 장면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채수빈은 “우리 드라마가 소통에 관한 이야기인데 조금 더 예민하게 이거를 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은 죄송한 마음도 있고 그렇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비춰지고 느껴지셨다는 게 죄송한 마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FWhSqlMUCu" dmcf-ptype="general">&lt;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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