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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프로듀스48’ 권은비→‘쇼미더머니’ 그루비룸…심사기준도 역대급 (언더커버)[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0 1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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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언더커버’ 출연진 및 제작진 단체 사진.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rtskhan/20250110122322383fgro.jpg" data-org-width="700" dmcf-mid="f37HUurRD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rtskhan/20250110122322383fgro.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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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커버’ 출연진 및 제작진 단체 사진.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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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커버’의 심사위원으로 나오는 TOP 리스너들이 심사 기준을 공개했다. ENA 신규 일요 예능 ‘언더커버’의 제작발표회가 홍대의 한 카페에서 10일 오전 11시 열렸다. 현장에는 커버 인플루언서들을 심사할 ‘TOP 리스너’ 정재형, 박정현, 이석훈, 권은비, 그루비룸과 이서영PD, 박상현PD가 참석했다. MC는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프로듀스 48’에서 참가자로 나온 뒤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권은비는 “참가자들을 보면서 예전 모습도 새록새록났다. 응원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 참가자들을 보면서 잘됐으면 좋겠다, 본인들만의 매력을 잘 펼쳤으면 좋겠다, 하는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 프로그램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너무 잘 안다. 매 라운드마다 진짜 너무 간절하고 어떤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지 그런 마음들을 공감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많이 공감했다. 지금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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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권은비.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rtskhan/20250110122323882keha.jpg" data-org-width="700" dmcf-mid="4NnmyWiB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rtskhan/20250110122323882keh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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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은비.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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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형은 “노래를 아주 잘 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원곡을 잘 살릴 수 있는 사람들이다. 나오는 사람들의 서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서사를 그 노래로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전했다. 옆에 있던 박정현은 “녹화를 하면서 누가 노래를 더 잘하네 하는 경연은 전혀 아니었다. 참가자들이 자기 개성을 가지고 어떻게 커버 무대에 녹여냈는지에 초점을 뒀다. 노래 차력쇼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에 중점적으로 심사에 녹였다”며 정재형의 말에 공감을 표헀다. 이어 정재형은 “심사 기준은 없다. 노래만 잘한다고 할 수 있는 세대는 아니다. 저희는 어떻게 보면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 그 열정, 태도에 좀 더 집중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분들을 뽑으려고 노력했다”고 소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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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정재형.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rtskhan/20250110122325426yuzd.jpg" data-org-width="700" dmcf-mid="8IkTtFc6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rtskhan/20250110122325426yuz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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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형.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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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들과 제작진 간에 ‘언더커버’의 차별점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언더커버’는 원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새로운 음악 트렌드로 자리잡은 ‘커버(COVER)’ 인플루언서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커버’가 단순히 남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넘어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심사위원들은 이에 대해 차별화 요소들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부터 시작해 TV조선 ‘국민가수’, Mnet ‘보이즈 플래닛’ 등 디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 자리를 맡았던 이석훈은 “확실한 차이점은 가장 트렌드한 현 이슈를 반영했다는 점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헀다. 정재형은 “음악 프로의 방향들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게 사실이다. 언더커버의 다른 점은 출연자분들이 이미 유명하신 분들이 많다. 100만 이상의 팔로워분들을 가지신 분도 많고. 접근 자체가 굉장히 다르다. 재밌는 건 이분들이 가지고 있는 서사를 이분들이 직접 이미 노출이 되신 분들이다보니 그걸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라고 솔직한 기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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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그루비룸 휘민, 규정.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rtskhan/20250110122326868znpi.jpg" data-org-width="700" dmcf-mid="66XBPQHEI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rtskhan/20250110122326868znpi.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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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비룸 휘민, 규정.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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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은비와 그루비룸은 촌철살인의 심사평으로 유명했다. 정재형은 “권은비와 그루비룸의 촌철살인 심사평을 기대해줘도 된다. 저희 선배들은 물러 터졌다. 권은비 핀셋 심사평 대단하다”라며 현장에서 디테일하게 심사를 줬던 권은비와 그루비룸에 대해 칭찬했다. 그루비룸 휘민은 “‘쇼미더머니’ 등에서 심사위원을 많이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차이점은 현장 분위기가 다정했다. 일정상의 이유로 같이 함께 하지 못했지만, 저희가 진행해왔던 서바이벌 무드를 가지고 눈치 없이 너무 세게 얘기했나 싶었었다”라고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규정은 휘민과 다르게 “힙합 서바이벌 많이 했다보니 그때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와 노래를 보다보니까 저희도 새롭기도 하고 매 공연 하나하나를 공연 보듯이 그렇게 보고 있어서 너무 재밌게 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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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이석훈.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rtskhan/20250110122328234pqmv.jpg" data-org-width="700" dmcf-mid="PpsCHXg2O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rtskhan/20250110122328234pqmv.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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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훈.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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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훈은 이미 가수들 사이에서도 노래 잘하기로 정평이 난 그렉을 심사했다. 그는 “제가 그렉씨를 보게 됐다. 제 표정이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왜 나왔지 싶었다”라며 “그렉이 너무 뛰어난 가수지만 제 기준에서 보이는 다른 기준이 있으니까 조심스럽게 전달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참가자 면면이 놀랍다. 하는 분들이 되게 많다. 화제가 될만한 분들이 많다. 그분들 얘기가 되게 많다. 공감할 내용 많고 거기에 맞는 선곡도 뛰어나다. 제가 누구구누구 나왔다, 말은 못하겠지만 굉장히 다양한 노래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라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NA 신규 일요 예능 ‘언더커버’는 오는 12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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