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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최진사 댁서 사라진 문짝 3점, 무속신앙과 관련 있나(궁금한Y)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0 16: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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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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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cUPT4yjJ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궁금한 이야기 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newsen/20250110162217520qysm.jpg" data-org-width="650" dmcf-mid="GavpAFc6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newsen/20250110162217520qys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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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N34l2SgRO"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dmcf-pid="5GREqABWds" dmcf-ptype="general">사랑채 창호 3점을 가져간 이는 누구인가?</p>
          <p dmcf-pid="1O9i5e1mim" dmcf-ptype="general">1월 10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진사 댁에서 사라진 문짝 3점의 행방을 추적해 본다.</p>
          <p dmcf-pid="tTPjUguSdr" dmcf-ptype="general">경상남도 거창에 위치한 화순 최 씨 집성촌 마을. 이곳에는 그 유명한 최진사 댁이 있다. 당대 보기 드물게 값비싼 자재를 사용한 데다 규모 면에서 뛰어난 이곳 최진사 고가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인정받아, 2011년도에는 경상남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평화롭던 이곳 마을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지난 12월 9일, 거창 지역 문화유산 관리인이 창호 도배를 위해 고가에 들렀다가 물건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것. 그 물건은 다름 아닌 ‘문짝’ 3점이었다.</p>
          <p dmcf-pid="F2sZnGLKdw" dmcf-ptype="general">“문화재고 그런 값어치 있는 걸 아는 사람이 떼어가지. 근데 문이 두 개인데 왜 오른쪽 문만 다 떼갔지?” - 최 진사 후손</p>
          <p dmcf-pid="3v6NpoUlMD" dmcf-ptype="general">사라진 세 점의 문짝은 모두 사랑채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이들 문짝에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손잡이가 달린 오른쪽만 사라졌다는 점이었다. 대체 누가? 왜? 오른쪽 창호만 떼 간 걸까? 사라진 문짝의 행방을 두고 마을 주민들 사이에선 여러 가지 소문들이 무성하게 피어올랐다. 비싼 값에 고가구를 팔려는 전문 절도범의 소행이라거나, 최씨 가문을 시기 질투한 누군가의 악의적인 행동일 거라는 추측, 오래된 물건이니만큼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에 사용하기 위해 훔쳐 갔을 거란 추측들이 그것. 제작진은 인근 골동품 매장이나 경매장을 일일이 확인했지만, 사라진 문짝의 작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골동품 매장을 운영하는 박 사장은 제작진에게 조심스럽게 또 다른 가능성을 제기했다.</p>
          <p dmcf-pid="0PS0jtA8LE" dmcf-ptype="general">“지체 높은 그런 집의 문이니까 그런 기운을 받으려고... 뭐 자녀들이 잘되라고 (그러지 않았나).” - 골동품 매장 박 사장</p>
          <p dmcf-pid="pPS0jtA8Mk" dmcf-ptype="general">손잡이가 달린 사랑방 문짝을 가지고 있으면 관직의 기운을 받을 수 있고,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풍문이 있다는 것. 심지어 문고리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미신까지 들려왔다. 최진사 고가 문짝 3점이 사라진 진짜 이유가 무속신앙과 관련된 걸까? 그런데 사라진 문짝의 행방을 추적하던 제작진의 눈길을 사로잡은 글이 하나 있었다. 옛날 문짝을 대량으로 판매한다는 한 중고 거래 판매 글 공교롭게도 판매자는 최진사 고가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직접 판매자가 있는 곳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혹시 그가 정말 최진사 댁 사랑방 문짝을 훔쳐 간 범인인 걸까? 그리고, 그곳에서 사라진 3점의 문짝을 찾을 수 있을까? 10일 오후 9시 방송.</p>
          <p dmcf-pid="UO9i5e1mJc"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dmcf-pid="uDzMYPGkdA"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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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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