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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 “유정 탈퇴, 속상했지만”...산전수전 겪은 ‘3인조’ 브브걸 속내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5 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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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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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TROezsdF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인조로 돌아온 브브걸 유나, 민영, 은지(왼쪽부터). 사진lGL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tartoday/20250115090309495wquj.jpg" data-org-width="640" dmcf-mid="1VCizyJq7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tartoday/20250115090309495wqu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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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조로 돌아온 브브걸 유나, 민영, 은지(왼쪽부터). 사진lG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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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yeIdqOJ3L" dmcf-ptype="general">
           ‘역주행의 아이콘’ 브브걸(민영, 은지, 유나)이 다시 대중 앞에 섰다.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이들은 2023년 브브걸로 그룹명을 변경했고, 지난해 멤버 유정이 탈퇴하며 4인조에서 3인조로 재편되는 등 부침이 겪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이들은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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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WdCJBIiUn" dmcf-ptype="general">브브걸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러브 투(LOVE 2)’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브브걸이 마지막으로 발표한 더블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새 소속사 GLG에 합류한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p>
          <p dmcf-pid="6YJhibCn7i" dmcf-ptype="general">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컴백 소감을 묻자, 유나는 “많은 일들을 겪고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지 않나. 준비하면서 새로 데뷔하는 것 같이 떨리고 부담이 됐다. 새로운 회사에서 함께 하는데, 전체적으로 분위기와 합이 좋은 것 같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답했다.</p>
          <p dmcf-pid="PGilnKhLpJ" dmcf-ptype="general">같은 질문에 은지는 “팀이 3명으로 재편되고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라 더 열심히 준비했다.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민영은 “다시 시작이라는 말을 몇 번 하는지 모르겠는데, 마지막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정말 자신있다”라고 눈을 빛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HnSL9loF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정의 탈퇴 결정을 응원하고 존중하기로 했다는 브브걸. 사진lGL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tartoday/20250115090312757hgwv.jpg" data-org-width="640" dmcf-mid="tYVFmdtsp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tartoday/20250115090312757hgw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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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의 탈퇴 결정을 응원하고 존중하기로 했다는 브브걸. 사진lG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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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XLvo2Sg3e" dmcf-ptype="general">
           이번 컴백이 브브걸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는 이유는 3인조 재편 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음악이기 때문이다. 어떤 마음으로 신보를 준비를 했냐는 말에 민영은 “이 자리에 전 멤버가 없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는 하다”라고 운을 뗐다.
          </div>
          <p dmcf-pid="yJ1PtO6F7R" dmcf-ptype="general">“매일 함께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저희도 느끼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래서 (유정의 탈퇴가) 갑작스럽지는 않았어요. 다만 ‘조금 더 같이 가줬으면’ 하는 속상함은 있었죠. 팀으로서는 너무 아쉽지만 그 친구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 결정을 응원하고 존중하기로 했어요.”</p>
          <p dmcf-pid="W3AHcPGk0M" dmcf-ptype="general">유정의 탈퇴 후, 남은 멤버들은 팀워크를 다지는데 힘을 쏟았다고 했다.</p>
          <p dmcf-pid="Y0cXkQHE0x" dmcf-ptype="general">유나는 “저희가 힘들게 버틴 시간이 있었고 역주행의 기쁨도 맛보지 않았나. 그런 시간들을 함께 기다려준 팬들, 끝까지 버틴 멤버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시간을 함께 겪었잖아. 잘 될 거야’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GpkZExXD7Q" dmcf-ptype="general">이에 민영은 “아무래도 4인조에서 3인조가 되니까 무대가 비어보일 수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을 채우기 위해 댄서 분들과 같이 다니면서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 원래 공연 중간에 멘트를 저와 전 멤버가 많이 했는데, 이제는 은지와 유나도 멘트가 많이 는 게 느껴진다”라고 부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UE5DMZwp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브걸은 신곡 ‘러브 투’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투영했다고 밝혔다. 사진lGL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tartoday/20250115090316149znym.jpg" data-org-width="640" dmcf-mid="ulQDP0EQ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tartoday/20250115090316149zny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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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브걸은 신곡 ‘러브 투’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투영했다고 밝혔다. 사진lG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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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uD1wR5r06" dmcf-ptype="general">
           그렇게 준비한 신곡 ‘러브 투’는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경쾌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을 머금은 댄스 팝 트랙이다. 설레면서도 따뜻한 브브걸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고, 아기자기한 사운드 요소가 배치돼 들을수록 기분 좋은 바이브를 선사한다.
          </div>
          <p dmcf-pid="Z7wtre1mU8" dmcf-ptype="general">은지는 ‘러브 투’에 대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을 만한 곡”이라고 소개하며 “가사에는 두 사람의 사랑의 시작을 담은 순간이 담겼는데, 저희는 사랑으로만 국한지어서 생각하지는 않는다. 새로운 브브걸의 시작과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된 설렘을 함께 담았다”라고 소개했다.</p>
          <p dmcf-pid="5zrFmdtsF4" dmcf-ptype="general">그러자 민영은 “‘좋은 얘기들로만 가득 채워볼까요’라는 가사를 들으면서 과거의 일들이 떠올랐다. ‘둘이 써 내려갈 얘기가 기대되지 않나요’라는 가사는 저희가 하고 싶은 말이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노래를 부르면 듣는 분들에게도 전달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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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향후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음악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브브걸. 사진lGL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tartoday/20250115090319813uuqc.jpg" data-org-width="640" dmcf-mid="27CuhoUl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tartoday/20250115090319813uuq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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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음악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브브걸. 사진lG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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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Bs0Oi3IpV" dmcf-ptype="general">
           브브걸이 가진 수식어 중 하나는 ‘서머퀸’이다. 2011년 데뷔 후 긴 무명 시절을 겪은 이들은 2021년 청량감 넘치는 ‘롤린(Rollin)’(2017)과 ‘운전만해(We Ride)’(2020)가 연달아 역주행 파란을 일으키며 단숨에 ‘서머퀸’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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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bOpIn0C72" dmcf-ptype="general">여름이 아닌 겨울에 돌아온 이유를 묻자, 민영은 “‘여름에 곡을 내야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새 소속사와 함께 하면서 ‘이런 겨울 감성을 브브걸이 표현해 보면 어떨까’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추운 겨울과 같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러브 투’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들려드리자 했다. 물론 여름에도 앨범을 발매할 생각이 있다”라고 답했다.</p>
          <p dmcf-pid="3TROezsdp9" dmcf-ptype="general">3인조 재편 후 새로운 시작점에 선 브브걸. 이들이 앞으로 가지고 갈 정체성과 브브걸만의 색깔은 무엇일까.</p>
          <p dmcf-pid="0yeIdqOJFK" dmcf-ptype="general">“저희가 요즘 아이돌 친구들과는 다른 느낌의 색깔이잖아요. 데뷔한지는 꽤 됐지만, 재데뷔를 했기 때문에 요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유일한 팀이 아닌가 싶어요.(웃음) 저희 팀의 가장 큰 정체성은 노래라고 생각해요. 그 전에 색깔만 가지고 하는 브브걸이 아닌 다양한 장르를 보여드리고, 협업도 하면서 음악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민영, 은지, 유나)</p>
          <p dmcf-pid="pWdCJBIipb"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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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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