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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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박나래, 신기루, 풍자가 덩치 서바이벌 '먹찌빠'로 베스트 케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 공동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나래와 풍자가 불참한 가운데, 이국주와 신기루가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캡처
호명 직후 무대에 오른 신기루는 "저와 이국주, 풍자 셋이 엘리베이터는 못 타지만 상은 탔다"며 재치 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우리 먹찌빠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며 "(서)장훈 오빠가 사비를 들여 먹찌빠2를 조만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국주는 "먹찌빠가 망한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지만, 장훈 오빠가 많이 챙겨주고 있다"며 "장훈 오빠를 보면 돈도 많은데 왜 저렇게 열심히 할까 싶었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대상 후보에 오른 서장훈의 수상을 응원하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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