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SBS 캡처
'런닝맨' 송지효가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앞서 그는 2001년 잡지 '키키' 모델로 데뷔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 공동 진행을 맡았다. 당초 지난달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추모 분위기 속에서 연기된 바 있다.
사진=SBS 캡처
신스틸러상의 주인공이 된 송지효는 무대에 올라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시청자들이 직접 뽑아준 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넋 놓고 있다가 상을 받게 됐는데, 이 상은 저희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이 만들어준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최고의 런닝맨 멤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지효는 "엄마, 나 상 받았어!"라고 외치며 유쾌하게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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