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손숙(81)이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4' 주인공으로 발탁된 손녀, 하예린에 대해 언급했다.
손숙은 29일 방송된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의 '설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손숙은 '브리저튼4'의 새 시즌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하예린에 대해 언급했다. 손숙은 "우리 애들은 호주에서 살아서 자주 연락을 안한다. 전화를 해도 같은 말만 한다. 그런데 옛날에 내가 엄마에게 어떻게 했던가 생각해봤는데 지나고 나니 너무 죄송하다. 애들은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넘어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예린에 대해서는 "나보다 연기를 더 잘 하는 것 같다"라며 자랑스러워 하기도 했다.
▲ 하예린. 출처|넷플릭스 X(구 트위터)
한편 하예린은 '브리저튼4'에서 주인공인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슨)의 연인 소피 베켓을 연기한다. 자유로운 사랑을 추구하며 방황하던 베네딕트의 연인으로 등장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국계 호주인인 하예린은 연극계 대모인 손숙의 외손녀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앞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헤일로'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손숙은 1964년 연극 '상복을 입은 엘렉트라'로 데뷔해 연극계 대모로 통한다. 그녀 역시 드라마, 영화 등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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