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미우새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2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는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32.2%라는 역대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미우새'가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이 됐다.
박중원 PD는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받는 사랑이라 특별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MC, 아들들, 모벤져스와 함께 영광을 나눴다.
이어 박 PD는 "매주 시청률을 확인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때도 있지만 안도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낀다"라며 "시청률이라는 게 떨어지는 건 한순간이지만 조금씩 올리는 건 어렵다는 걸 잘 안다. 오랜 시간 동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최고의 제작진 덕분이다"라고 제작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PD는 "2025년은 햇수로 10년째 되는 해이다. 다시 한번 시청률 20을 터치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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