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망고클라우드
망고클라우드(대표 백진성)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챗봇 솔루션인 'HeyMango(헤이망고)'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SaaS 간편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은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3조의2에 따른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 및 안전한 이용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보호조직, 보호교육, 침해사고 대응 체계, 서비스 가용성, 법적 요구사항 준수 등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헤이망고의 CSAP 획득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요건을 달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공공·행정 부문에서의 높은 신뢰도를 제공하고 디지털전문계약 제도를 통한 수의계약 및 카탈로그계약이 가능해졌음을 뜻하여, 공공 수요처에 대한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최근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이번 인증은 헤이망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헤이망고는 방대한 양의 문서 데이터를 학습시켜, 고도화된 자연어 처리 기술(NLP)을 통해 사용자가 일상적인 언어로 요청하는 정보에 신속하게 답변하는 AI 기반 챗봇 시스템이다. 공공·민간 부문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데이터를 일원화 운영하여, 내부의 업무 지원부터 고객·민원 상담의 발 빠른 대응까지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를 추구한다. 특히, 24시간 실시간 응대, 다국어 지원, 초개인화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CSAP 인증의 획득은 헤이망고가 단순히 편리한 챗봇 서비스인 것을 넘어,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임을 입증했다는 것이며, 최근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이슈가 되는 민감정보의 유출이나 보안 취약으로 인한 사고 등 다양한 문제에 따른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고 사용자와 수요처에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에 기여할 것이다.
특히, 작년 11월 GS인증에 이어 이번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의 동시 획득으로 소프트웨어의 품질성과 보안성 모두 입증하여 망고클라우드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는 자사가 AI 챗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이다. 이를 통해, 공공시장 및 민간기업 진출을 확대하고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망고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CSAP 인증 획득은 작년 11월 GS인증 취득과 함께, 자사의 기술로 실현한 헤이망고의 우수성, 보안성, 안정성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향후 공공기관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헤이망고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AI 챗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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