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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현영이 때아닌 결혼 기사에 당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시작에 앞서 오지호는 이성미에게 "오늘 의뢰인을 보면 바로 기분 좋아하실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힌트 영상을 본 신승환은 "저는 누군지 알겠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친구고 개인적으로 프로그램도 같이 했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모두의 환영을 받으며 스튜디오에 들어온 박군은 등장과 동시에 이성미의 손을 잡으며 팬서비스를 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착석 후 자기소개를 한 박군은 이어 현영에게 사과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군은 "결혼할 때 난리도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박군은 지난 2022년 4월 한영과 결혼한 바 있다.
전말을 궁금해하는 MC들에게 현영은 "가만히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박군이랑 결혼한다는 기사가 떴다"라고 밝혔다. 알고 보니 한영과 현영의 이름이 비슷해서 생긴 해프닝.
해당 기사들을 본 MC들이 빵 터지자 현영은 "기분은 좋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내가 한영 씨랑도 친하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자 이성미는 왜 아내인 한영과 같이 나오지 않았는지 이유를 궁금해했고, 박군은 "스케줄이 안 맞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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