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정준호가 영화 '귀신경찰'의 아쉬운 성적을 디스했다.
3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6회에는 정준호, 베이비복스 이희진, 정희원, 스윙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준호는 최근 '충무로 아저씨'가 됐다며 "'히트맨2'가 한국영화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 구정에 개봉해 가족과 볼 코믹영화라 손익분기점을 넘었다"고 자랑했다.
김구라가 "사업도 하시는데 지분을 넣지 그랬냐"고 하자 그는 "러닝 개런티가 있다. 이미 오래전에 손익분기점을 넘었고 하루 얼마씩 드는 거 계산하고 있다"고 깨알 자랑을 더했다.
이어 동시기에 개봉한 절친 겸 앙숙 배우 신현준의 영화 '귀신경찰'에 대해 "신현준 씨가 잘못 생각한 거다. 그 시기 개봉한다는 게 그 정도 영화 규모 가지고. 구정 연휴 기간에. 저도 특별출연했다. 그래도 그 영화는 나름대로 큰 제작비가 들어가지 않아 제작비 대비 괜찮은 스코어라고 본다. 아쉽지만 '귀신경찰'은 좀 (시즌 2로) 다음을 기약해야 할 듯하다"고 디스했다.
한편 신현준과 고(故) 김수미가 모자로 나온 김수미의 유작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은 지난 1월 24일 개봉했다. 고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25일 향년 7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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