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밴드 원위가 5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ONEWE)가 정규 2집 발매와 함께 앳스타일 4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원위는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과 그간의 활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5일 공개한 정규 2집 'WE : Dream Chaser(위 : 드림 체이서)'는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되었으며, 멤버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꿈'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강현은 "멤버들이 작업한 곡을 들으며 '꿈'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떠올려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며 원위만의 색깔이 더욱 짙어진 앨범임을 강조했다. 동명 역시 "기존 팬들은 익숙한 원위의 매력을, 새로운 리스너들은 강렬한 첫인상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타이틀곡 '별 헤는 밤(The Starry Night)'은 원위의 시그니처인 '별'을 모티브로,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순수한 꿈을 담고 있다. 강현은 "밝고 신나는 사운드 속에 가사를 떠올리며 들으면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린은 "강현이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라며 고흐의 그림을 떠올리며 노래를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감상 포인트를 덧붙였다.
원위의 강점은 탄탄한 팀워크와 라이브 퍼포먼스. 동명은 "어릴 때부터 함께하며 다양한 공연을 경험해 온 덕분에 무대에 강한 밴드가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용훈은 "퍼포먼스에도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에 콘서트에서 '볼 맛’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원위는 첫 월드 투어 '2025 ONEWE WORLD TOUR' "O! NEW E!volution Ⅳ"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동명은 "개인적으로 뉴욕 공연이 가장 기대된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고, 용훈 역시 "해외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투어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기욱은 "해외 음악 시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더 성장하고 싶다"라며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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