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몬, 유아인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유아인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유튜버 헤어몬이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20일 헤어몬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헤롱이들 정말 오랜만이네요. 남겨주신 소중한 메시지들 마음에 하나하나 새기다 보니 많은 시간이 흘렀다. 이번 영상에는 그동안 제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담아봤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미안한 마음이 많지만 더 나은 모습으로 함께하고 싶다"라며 자신의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헤어몬은 유아인의 헤어스타일리스트이자 유튜버다. 그는 지난 2023년 유아인 등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숙소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의 연루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이라며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헤어몬이 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헤어몬은 지난 2024년 4월 16일 진행된 대마 흡연 및 교사 혐의를 받은 유아인의 네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압박감을 느끼며 증언을 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차폐시설을 설치해 유아인과 가림막을 두고 증언을 이어갔다.
그는 유아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상황을 묘사했다. 헤어몬은 "동그랗게 모여 앉아있었는데 대마를 본 적 없는 상황에서 다 같이 담배꽁초를 돌려 태우고 있었다. 유아인이 '너도 한번 해볼 때 되지 않았냐'라고 하며 저에게 권했다"라며 어쩔 수 없이 대마를 흡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헤어몬은 "서로 얽힌 인간관계와 일적인 관계, 친구들이 얽혀있기에 후폭풍이 무서워 공범이 되는 쪽을 선택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헤어몬은 벌금 500만 원과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유아인이 헤어몬에게 대마를 흡연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말하거나, 그런 상황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헤어몬이 선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안 내지 권유, 흡연 방법을 알려줬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교사 행위를 했다고 할 수 없다. 단지 대마를 건네주며 권유했을 뿐, 헤어몬이 어울리기 위해 돌아가며 흡연한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판시했다.
약 1년 간 자숙을 마친 헤어몬은 본격적으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마약이라는 중한 범죄를 저지르고 복귀를 선언한 그를 지켜보던 일부 누리꾼들은 "댓글 분위기 좋네", "댓글 반응이 왜 좋은지 모르겠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고, 이에 반해 "1년간 자숙했으니, 선한 영향력을 펼쳐줘라", "기죽지 마라"라며 그를 응원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자숙 1년만에 복귀한 헤어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헤어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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