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조남지대 조세호가 GD의 발매일을 피해서 컴백했더니 세븐틴 유닛인 호시X우지를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21일 온라인 채널 ‘규현’의 ‘규티비’에선 ‘발라드 가수가 이렇게 웃길 수 있을까?⎟차세대 발라드 가수 조남지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조남지대 조세호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규현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GD 발매일을 피해서 이번에 나오게 됐다고 들었는데?”라는 질문에 조세호는 “그거는 피하면 좋지 않나. 제가 저번에 ‘굿데이’ 촬영 중 만난 GD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저희가 원래는 ‘2월 중순 정도에 음원을 오픈하면 어떻겠냐’라는 내부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데 이제 지용 씨가 2월 25일에 컴백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 그럼 내가 피해야겠다’ 생각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GD가 웃으시더라”고 GD의 반응을 언급했다.
규현은 “근데 GD씨를 피했는데 호우(호시-우지)랑 붙게 됐다”라는 말에 조세호는 “그것도 ‘굿데이’ 촬영에서 호시와 만나 이야기를 했다. ‘호시야, 형이 GD 발매일 피해서 3월 15일 낸다고 했더니 ’저희도 나오는데‘ 하더라”고 당시 호시의 반응을 언급했다. 호시X우지는 3월 10일 앨범을 발매했다.
또 근황에 대한 질문이 나온 가운데 조세호는 “하고 있는 프로그램 열심히 하고 있고 신혼생활도 잘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만큼 화제였던 하객 라인업에 대해 언급하자 조세호는 “너무나 감사한 게 결혼한 지가 5개월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뉴스가 나온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규현은 “사실 저는 형수님을 일본에서 공항에서 봤다. 슈주 멤버들이 공연을 하러 갔는데 같은 비행기에서 타서 우연히 만났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내렸는데 사진 찍는 인파가 있어서 궁금해서 따라갔더니 슈퍼주니어가 있더라. ‘규현아!’라고 불렀다”라고 우연히 만나게 된 상황을 언급했다. 규현은 “그때 형수님을 소개해줬다. 근데 결국 결실을 맺었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그때 결혼을 약속하고 여행을 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남지대는 지난 3월 15일 신곡 ‘아직 못 들었는데’로 컴백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규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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