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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단골 가게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전현무계획2'에는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현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소 특수 부위 전문점을 방문했다. 평소 이 가게의 단골이라고 밝힌 전현무는 "편견이 많이 깨졌다"고 이야기했다.

스키야키를 직접 끓여주는 오너 셰프에게 곽튜브는 "전현무 씨 자주 오시냐"고 물었고, 셰프는 "자주 오신다"고 답했다.

이어 "혹시 누구랑 오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진짜로 이야기하면 눈물 날 걸?"이라고 먼저 답했고, 셰프는 "여기서 만나고 헤어지고 다 봤다"고 솔직 답변했다.

전현무는 "뭔 소리 하는 거냐. 그 얘기까지 가는 거냐"라고 당황해해 주변을 웃음케 했다. 이어 "희로애락이 다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오너 셰프는 개의치 않고 "별 특별한 게 없다. 항상 혼나는 것만 봤다" 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준빈 씨도 오셨다. 두 분이서 오셨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여기 식당이 이상하다"라고 당황해했고, 전현무는 "여기 연예인 비밀 발설하는 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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