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아이돌그룹 위아이(WEi) 멤버 김준서가 ‘비밀 사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준서는 21일 최종회가 공개된 드라마 ‘비밀 사이’(크리에이터 정수윤/극본 이유진/연출 양경희/공동 제작 후지TV, 플레이리스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얽히고설킨 사각관계 속에서 마침내 사랑을 쟁취한 주인공 정다온 역으로 활약했다.
정다온은 염원이었던 해외 지사 파견을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고,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지키며 꽉 찬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정다온을 연기한 김준서는 ‘비밀 사이’를 통해 너울 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성공적인 배우 데뷔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김준서는 상처 많은 캐릭터의 차가우면서도 온화한 상반된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김준서는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비밀 사이’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다온이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모든 과정이 배움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여러 배우, 스태프분들과 같이 호흡하며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준서가 출연한 ‘비밀 사이’는 카카오웹툰 로맨스 랭킹 1위를 여러 차례 기록한 맥퀸스튜디오 작가의 동명 인기 오피스 BL 웹툰이 원작이다.
한국(왓챠)에서 4주 연속 1위, FOD 아시아드라마 랭킹 4주 연속 1위, 미국(아이치이)에서는 공개 직후 신작 랭킹에서 1위, 태국, 홍콩, 프랑스, 이탈리아, 네달란드 등 12개국에서 2주 연속 1위(가가울라라)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김준서는 오는 26일 밤 9시 ‘비밀 사이’ 왓챠파티를 통해 팬들과 호흡하며 종영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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