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일본 전역에서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21라운드 다섯 경기가 열렸다.
아란마레(Aranmare Toyama)가 3연승을 거두며 2위를 탈환했고, 꼴찌를 탈출했던 오사카 러비츠(Osaka Lovvits)는 5일 만에 다시 꼴찌라 추락했다.
아란마레는 4위 뷰스트 핀디즈(Kumamoto Beaust pindys)를 26-23으로 꺾으면서 연패에 빠진 허니비 이시카와(Hokkoku Honey Bee Ishikawa)를 따돌리고 2위로 도약했다. 사진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21라운드 현재 순위, 사진 출처=일본핸드볼연맹허니비 이시카와는 선두 블루 사쿠야(Blue sakuya Kagoshima)에 27-28로 아쉽게 패하면서 2연패에 빠져 승점 28점을 벗어나지 못해 3위로 하락했다.
지난 라운드에 경기가 없어 허니비 러비츠에 역전당해 꼴찌로 추락했던 블랙 불스(Hida Takayama Black Bulls Gifu)는 9위 바이올렛 아이리스(Triple violet iris)를 26-24로 이기면서 5일 만에 꼴찌에서 탈출하며 10위로 올라섰다.
오사카 러비츠는 5위 메이플 레즈(Izumi Maple reds Hiroshima)에 22-30으로 크게 패하면서 다시 꼴찌로 추락하고 말았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기라솔 카가와(Kagawa Bank GiraSol Kagawa)는 HC 나고야(HC Nagoya)에 30-29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2점을 획득해 6위로 2계단 뛰어올랐다.
경기가 없었던 라티다 류큐(The Terrace Hotels Latida Ryukyu)와 기라솔 카가와에 패한 HC 나고야가 각각 1계단씩 하락하며 7, 8위를 기록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