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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독수리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최대철이 오열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를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오천수(최대철 분)가 미국에서 공부 중인 딸 영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딸 영주와 전화를 마친 오천수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오범수(윤박 분)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선 전화 내용을 묻자 오천수는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형수한테 남자가 있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여자 그냥 안 둬"라고 분노했다. 이에 오범수는 "감정적으로 처리할 게 아니다"라며 오천수를 달랬다. 하지만 오천수는 "내가 애 교육시키려고 미국에 보내놨는데 3년간 날 속여가며 바람이 났대"라고 아내 강소연(한수연 분)을 원망하며 오열했다.
이미 비슷한 경험이 있는 오범수는 "오히려 이제 더 명확해졌다. 둘째 형수가 왜 그러는지. 원하는 대로 해주고 마음 접자. 아니면 형만 다쳐"라고 조언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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