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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명빈. 프레인TPC 제공
배우 최명빈이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를 앞장서서 끌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2일 최명빈이 ‘캐리어를 끄는 소녀’에 주인공 영선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양부모에게 버려져 가족을 원했던 영선이 테니스 훈련 파트너인 수아의 집에 잠시 머물며,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되기를 바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윤심경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지난 20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에 선정됐다.
최명빈은 극 중 영선으로 분했다. 영선은 수아네 가족과 살고 싶어 수아뿐만 아니라 수아 부모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예상치 못한 갈등을 겪으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최명빈은 이러한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최명빈은 지난해 U+모바일tv와 디즈니+에서 동시 공개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근 영화 ‘시스터 후드’에도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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