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1년 반 만에 ‘놀라운 토요일’에 돌아와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한때 ‘tvN 출연 정지설’까지 돌았던 그가 직접 오해를 해명하며, 유쾌한 귀환을 알렸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 주연 배우 박은빈, 윤찬영, 박병은이 출연했다. 이날 박은빈은 특유의 명랑한 에너지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번에 환기시켰다.
배우 박은빈이 1년 반 만에 ‘놀라운 토요일’에 돌아와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사진=놀토
박은빈은 “출연 정지 아니었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키는 “그럼 오늘부로 정지 풀린 거다!”라고 반응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박은빈은 “다시 불러줘서 너무 다행”이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배우 박은빈이 1년 반 만에 ‘놀라운 토요일’에 돌아와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사진=놀토
그의 귀환은 팬들에게도 특별한 순간이었다. 앞서 박은빈은 놀토 출연 당시 문제 가사의 한 글자만 보고 “제가 본 게 ‘영웅볼’ 맞죠?”라며 정답을 너무 빠르게 발설해, 키로부터 “말하면 tvN 정지야”라는 농담을 들었던 바 있다. 이른바 ‘볼 발설 사건’은 팬들 사이에서 전설로 남았다.
또한 당시 박은빈이 노래 실력까지 드러내며 “가수 출신 아니냐”는 오해(?)를 받은 장면 역시 팬들이 큰 재미를 느꼈던 포인트였다. 이에 대해 그는 “그 말이 이뤄져서 진짜 노래도 많이 냈다”며 웃으며 가수설까지 회상했다.
배우 박은빈이 1년 반 만에 ‘놀라운 토요일’에 돌아와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사진=놀토
출연 정지설, 볼 발설, 가수설까지—다시 돌아온 박은빈은 이 모든 해프닝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놀토 여신’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정지 아냐, 그냥 바빴을 뿐”
박은빈표 리액션과 센스에 시청자들의 반가움도 한층 커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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