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23일 SBS 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여진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과정을 공개한다.
최여진의 예비신랑은 스포츠 사업가로 지난 2020년 tvN '온앤오프'에 최여진과 친분이 깊은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최여진은 감독 부부가 내준 방에서 함께 사는 건 물론 "그들은 내게 아버지 어머니 같은 분"이라며 부부를 향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최여진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직접 열애를 공개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돌싱'임을 밝히곤 "계절 스포츠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다. 운동을 하다 만났고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다. 내 스타일의 외모와 정반대고 키도 작지만 지내다 보니 사람이 정말 괜찮더라. 나의 키다리 아저씨"라고 고백했다.
지난 1월 최여진과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동반 출연한 예비신랑은 "남자친구가 부자라고 소문이 났더라. 가평 땅 절반을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진짠가?"라는 물음에 "빚 부자"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래 '미안하다 사랑한다' '건빵선생과 별사탕' '드림하이2' '돈의 화신'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여진은 '골 때리는 그녀들' FC액셔니스타 소속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김숙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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