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덱스가 '마성의 메기남'답지 않은 발언을 했다.
3월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냉부해') 14회에서는 이다희,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본인이 남자에게만 인기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 전화번호부에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고 제가 유독 형님들을 좋아한다. 같이 운동도 하다 보니 '형님 수집가'라고 스스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만 동갑이고 전부 다 덱스보다 나이가 많은 형님이었다. 덱스는 이중 수집하고 싶은 형님이 있냐는 질문에 "오늘 보니까 최강록 셰프님한테 자꾸 눈이 간다. 딱히 하는 게 없는데 매력을 느낀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덱스는 최강록에게 "식사 하셨냐"고 물었고 최강록은 "먹었죠"라고 답했다. 하지만 "뭐 드셨냐"는 질문엔 답을 못하더니 이내 "아직 안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김풍이 "거짓말을 한 거냐 초면에"라고 비난하는 가운데 덱스는 "거짓말 하는 형님 별로 안 좋아해서 취소하겠다"며 변심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