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덱스, 권성준, 미미미누가 '95즈' 결성을 위해 블랙핑크 지수, BTS 뷔 등을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미미미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덱스가 등장했다.
이날 덱스는 동갑내기 미미미누, 권성준과 '95즈'를 결성하기 위해 만났다. 덱스는 "두 분을 고정으로 함께하고 싶고, 여성 멤버도 필요하다. 이 제안을 폴리(권성준)가 먼저 얘기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95년생 여자 연예인들이 공개됐다. 블랙핑크 지수가 나오자 권성준은 "가능할까요? 너무 거물이신데"라고 했고, 고민시에 대해선 미누는 "제가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는데, 시상식 MC였다"며 마주친 적 있다고 했다. 고민시는 덱스가 출연한 '언니네 산지직송' 게스트로 나온 적도 있었다.
트와이스 나연이 나오자 덱스는 "트와이스 오랜 팬"이라고 밝혔다. 권성준이 "트와이스 멤버 전체를 모신 적 있다"고 하자 덱스는 "다요? 왜요? 그때 왜 연락 안 했냐"고 발끈했다. 권성준은 "나연 씨한테 직접적으로 '95즈'에 들어올 의향이 있는지 물어봤다. 의향은 있는데, 집순이 성향이 강해서 모른다"고 했다. 이에 덱스는 "우리도 집돌이다. 카메라 꺼지면 말 한마디 안 한다"고 강조했다. 덱스는 나연과의 공통점으로 MBTI가 같다고 밝혔다. 그러자 미미미누는 "그래서요? MBTI가 같으면 섭외가 되냐. 섭외를 하고 얘기하라"고 코웃음 쳤다.
다음은 권은비. 권은비와 친분이 있는 덱스는 "은비는 날이 더워지면 바빠진다. '워터밤'의 여신이라"고 했다. 이에 미미미누는 "올해 꿈이 '워터밤' 무대에 서는 거다"고 선언했고, 권성준은 새어 나오는 웃음을 막을 수 없었다. 덱스는 "95즈가 혼성으로 결성되면 음악방송도 나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은 95년생 남자 연예인. 방탄소년단 뷔가 먼저 등장하자 셋 다 말이 없어졌다. 미미미누는 "지민 님까지가 95년생인 걸로 알고 있다"고 했고, 덱스는 "너무 안 될 것 같아서 할 말이 없다"라며 "군복무 끝나고 95즈 나오고 싶겠냐"고 포기했다.
덱스는 이도현에 대해선 "오시면 안 될 것 같다. 키가 너무 커서 저희 미미미누 씨가"라며 웃었고, 미미미누는 "제가 말했으면 됐는데, 재차 조롱을 한다"고 발끈했다. 권성준은 "멋있는 분은 좀 빼죠?"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덱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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