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난임 한의원에 방문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과 박시은이 난임 전문 한의원에 오픈런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임신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부부는 새벽부터 경주에 찾아가 과거 방문했던 난임 전문 한의원에 재방문해서 줄을 서고 오픈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진태현은 박시은을 위해 아침 도시락을 준비하며 변함없이 아내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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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따뜻한 차를 사기 위해 편의점에 갔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젤리를 몰래 구매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태현이 다시 한의원 앞에 도착했을 때 기다리던 사람들 모두 텐트를 접고 줄을 서기 시작했다. 진태현은 "번호표를 받고 흩어졌다가 다시 시간에 맞춰서 한의원에 돌아오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시은은 여전히 텐트 안에 있었고 결국 뒤늦게 줄 서기에 돌입했다. 박시은은 주위를 둘러보며 "해 뜨니까 예쁘다"라고 말했다. 부부의 모습을 본 김숙은 "부부가 너무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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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함께 줄 서는 사람들을 위해 김밥까지 준비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진태현은 김밥을 나눠주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공감하고 응원했다.
진태현은 "거기에 오신 분들의 마음을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 그게 진짜 효과가 있을까 이런 희망을 부여 잡는 거다. 거기 가서 다 임신 되면 허준 선생님이 살아 돌아오신 거 아닌가. 그 곳에 가면 다들 위로를 받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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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우리는 예전에 한 번 해봤지 않나. 그리고 다시 가니까 그 마음이 선배의 마음 같았다"라며 "그 분들이 눈빛만 봐도 간절함을 알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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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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