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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유정이 FA(자유계약)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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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덴베리코리아 측은 26일 "유정과 모덴베리코리아는 2025년 4월 1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상호 간의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아티스트와 소속사로서 가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을 영광으로 여긴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정은 2014년 그룹 라붐으로 데뷔한 이래 가수와 MC 각 분야에서 진심을 다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작년 겨울에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아티스트의 빛나는 계절을 함께 했다. 모덴베리코리아의 성장과 여정에 동행해 준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한 유정의 활동에 화답해 무수한 사랑과 성원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고마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정은 2014년 라붐 멤버로 데뷔, '아로아로' '상상더하기'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다만 2021년 9월 "새로운 도전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며 팀을 탈퇴했고, 현재 국방TV '위문열차' 고정 MC로 활약 중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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