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레드파노라마 | 배급: THE 픽쳐스 | 공동배급: ㈜빅브라더스
4·19 혁명을 다룬 최초의 영화 ‘4월의 불꽃’이 27일 개봉과 함께 알고 보면 더 의미 깊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감독: 송영신, 도영찬 | 출연: 조은숙, 조재윤, 김명호 외 | 내레이션: 최불암 | 제작: ㈜레드파노라마 | 배급: THE 픽쳐스 | 공동배급: ㈜빅브라더스 | 개봉: 2025년 03월 27일 | 독립영화 인정 완료)
4.19혁명을 다룬 영화 ‘4월의 불꽃’
제65주년을 맞는 4·19 혁명, 잊어서는 안 될 뜨거운 항쟁의 기록을 다룬 다큐멘터리 역사 드라마 ‘4월의 불꽃’이 개봉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킨 그날의 뜨거운 항쟁의 역사가 스크린에 되살아난다. 영화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하여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 3.15 의거와 그로 인해 촉발된 4·19 혁명이라는 중요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들과 평범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김주열 열사의 희생부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장까지 담고 있는 ‘4월의 불꽃’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우연히 얻어진 것이 아님을 다시금 일깨운다.
제작: ㈜레드파노라마 | 배급: THE 픽쳐스 | 공동배급: ㈜빅브라더스
개봉 전부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4월의 불꽃’은 4·19혁명을 다룬 최초의 영화로 과거의 아픔과 희생을 다시금 기억하고 우리가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야 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기 위해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철저히 고증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3.15의거를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 김주열 열사의 시신을 수습했던 간호사와 당시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의 인터뷰를 영화 곳곳에 배치했다. 또한, 당시의 신문 기사와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최대한 사실적으로 재현하였으며 영화의 모든 장면은 마산 창동예술촌과 합천영상테마파크 등지에서 촬영되어 현장감을 더했다.
제작: ㈜레드파노라마 | 배급: THE 픽쳐스 | 공동배급: ㈜빅브라더스
탄탄한 제작진과 배우진에 국민 배우 최불암, 국민가수 조용필의 지원사격
‘4월의 불꽃’은 ‘나의 해방일지’ ‘눈이 부시게’ ‘조선명탐정3’ 등 다양한 작품으로 주목받은 촬영감독 출신의 송영신 감독과 단편영화 ‘미소’ ‘독서충’의 도영찬 감독,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대한민국 1%’의 각본 정대성 작가 등 베테랑 제작진들이 힘을 합쳐 기획한 영화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청춘들의 외침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담아낸다. 여기에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내 딸 서영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제17회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조은숙과 ‘영웅’ ‘한산’ ‘7인의 탈출’ 등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변신을 보여준 조재윤, ‘사랑의 온도 82도’ 김명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역사적 사실을 녹여낸 스토리에 진정성 있는 연기를 더하며 큰 감동을 선사한다. 더불어 ‘국민 아버지’ 국민배우 최불암이 내레이션으로 특별출연하고 ‘가왕(歌王)’ 국민가수 조용필의 19집 수록곡 ‘걷고 싶다’가 영화의 삽입곡으로 사용되며 4월 뜨거웠던 혁명의 순간의 감동을 더욱 극대화하며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제작: ㈜레드파노라마 | 배급: THE 픽쳐스 | 공동배급: ㈜빅브라더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역사
‘4월의 불꽃’은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현재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당시 이승만 정권이 무려 9번의 계엄령을 선포했던 사실과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를 함께 조명하며,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4월의 불꽃’은 역사를 통해 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영화를 제작한 송영신 감독은 “이 영화는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고뇌와 희생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4·19혁명이 오늘날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중요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희생과 노력을 통해 지금의 자유를 얻었는지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65년 전 뜨거웠던 항쟁의 순간을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우리의 가슴 속에 뜨거운 불씨를 일깨울 다큐멘터리 역사 드라마 ‘4월의 불꽃’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제작: ㈜레드파노라마 | 배급: THE 픽쳐스 | 공동배급: ㈜빅브라더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