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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4기 경수 / 사진=ENA·SBS플러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솔사계' 14기 경수가 동백, 장미에 마음이 없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싱민박 남녀 8인의 첫 심야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14기 경수는 동백, 장미의 선택을 받아 2대1 심야 데이트를 나섰다.
활발한 두 사람과 달리 경수는 조용히 바라보기만 해 장미가 "원래 말수가 없는 편이냐"고 물었다.
이에 경수는 "둘이 있을 땐 말을 많이 하지만, 상대방이 텐션 높으면 좀 적긴 하다. 엄청 텐션 높은 사람보다는 낮은 것보다 살짝 높은 사람이 좋다"고 얘기했다.
경수가 동백에게 "원래 결혼을 언제 하고 싶어했냐"고 질문했다. 동백은 "어릴 때부터 노래를 불렀다. 막상 결혼 안 할 거야 했던 친구들이 다 갔다. 선도 많이 봤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경수는 이후 제작진에게 "저는 좀 힘든 데이트였다. 약간 겉돌고"라며 "동생들 맛있는 거 사주러 온 오빠"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가장 호감 가는 사람이 국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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