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에 김치, 잡채와 소고기전까지.
블랙핑크 리사가 한국인의 ‘찐 생일 밥상’을 인증하며 다시 한번 ‘한식러버 클래스’를 입증했다.
28일 리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생일 분위기를 만끽하는 일상을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바로 정성 가득한 생일 한상차림.
미역국에 김치, 잡채와 소고기전까지.사진=리사 SNS, 천정환 기자
식탁에는 미역국을 중심으로 잡채, 깻잎절임, 소고기전, 김치, 흰 쌀밥까지 완벽하게 차려진 한식 생일상이 담겨 있었다.사진=리사 SNS
블랙핑크 멤버들 역시 SNS를 통해 리사의 생일을 축하했다.사진=리사 SNS
사진 속 식탁에는 미역국을 중심으로 잡채, 깻잎절임, 소고기전, 김치, 흰 쌀밥까지 완벽하게 차려진 한식 생일상이 담겨 있었다.
리사는 지난 27일 생일을 맞아 지인들의 축하 속에 하루를 보냈으며, 생일상 메뉴 선택에서조차 자연스럽게 한국 정서를 녹여낸 모습에 팬들은 “진짜 리사는 한국 사람 다 됐다”, “미역국까지 완벽한 한식 밥상, 대박”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평소에도 멤버들과 함께 떡볶이·김치찌개 등 한식을 즐겨 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 리사.
이번 생일상을 통해 다시 한번 태국 출신임에도 누구보다 ‘한식에 진심’인 멤버로 주목받았다.
블랙핑크 멤버들 역시 SNS를 통해 리사의 생일을 축하했다.
제니는 “엘라스티걸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유쾌한 응원을 보냈고, 지수는 “넌 나의 락스타”, 로제는 “내 영원한 친구 라리사 사랑해”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리사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1인 기획사 LLOUD를 설립하며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2월에는 첫 정규 앨범 ‘ALTER EGO’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도 화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리사 생일 밥상 한 장이면 충분했다.
블핑 외국인? 그런 말, 이제 의미 없다.
진짜 한국인도 울고 갈 리사의 생일상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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