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의 월드투어 한국 공연이 요란한 날씨 탓에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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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공연 주관사 쿠팡플레이 측은 "기상 악화로 인한 공연 운영시간 변경 안내드린다. 관객 여러분의 안전과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너른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 안전하게 공연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에서 'G-DRAGON(GD·권지용)의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한국 공연이 열렸다. 당초 6시 30분 시작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30분 지연된 것.
지드래곤은 이날과 30일 양일간 한국 공연을 기점으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오는 5월 10~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를 찾는다. 특히 ‘2017 월드투어 액트 III : M.O.T.T.E’(2017 WORLD TOUR ACT III: M.O.T.T.E) 이후 무려 8여년 만에 개최하는 일본의 도쿄돔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의 공연 확정 소식과 필리핀 불라칸의 필리핀 아레나 등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의 확정 소식을 들려줬다.
이번 월드투어는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미국의 AEG 프레젠츠(AEG Presents)가 주관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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