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지드래곤(GD, 권지용)이 8년 만에 콘서트를 진행한 가운데, 콘서트를 찾은 이들의 라인업이 시선을 끈다.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의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가 진행됐다.
지드래곤은 이날과 30일 양일간 6만여 명의 관객과 세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어젖혔다.
이런 가운데 콘서트 현장을 찾은 수많은 스타들의 인증샷과 목격담이 시선을 모았다.
방송인 정준하는 아들 로하 군이 만들어준 클레이 응원봉을 인증하며 "단지 추운 거 뿐임. 곧 시작. 설렌다"라는 글과 함께 관람 인증샷을 남겼다.
이외에도 코드 쿤스트, 이동휘, 몬스타엑스 아이엠, 케플러 유진 등이 관람 인증샷을 남기면서 화제를 모았다.
인증샷을 남기지 않았는데도 목격담이 전해진 경우도 있었다. '런닝맨' 멤버인 유재석과 양세찬, 하하, 지석진은 지드래곤의 패션을 그대로 따라한 채 실내 스카이박스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지드래곤의 친누나 권다미와 김민준 부부,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 등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콘서트의 수익금 중 3억 원을 경상도,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정준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