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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
김효주와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김효주는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합계 14언더파 202타가 된 김효주는 유해란, 지노 티띠꾼(태국), 앨리슨 코푸즈(미국), 장야후이(중국)와 함께 공동 5위가 됐습니다.
유해란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고 역시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단독 1위인 미국의 릴리아 부와는 4타 차입니다.
올해 앞서 열린 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 우승은 2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오른 김아림이 유일합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윤이나는 이날 1타를 줄였으나 11언더파 205타,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9위로 순위가 밀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