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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휘성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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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관계자는 3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 휘성의 부검 결과와 관련,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과수의 부검 결과는 받았지만, 고인의 명예 훼손 및 유족의 2차 피해 등을 막기 위해 사망 원인에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1차 부검을 실시한 바 있는데, 당시 고인의 사인은 미상이었다.
한편 고 휘성은 지난 10일 저녁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모처의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휘성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장례 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휘성의 유족이 조의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휘성의 동생은 "이번 장례 기간 보내주신 조의금 전부는 가수 휘성의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한다"라고 알려 뭉클함을 안겼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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