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김지민의 어머니가 사위 김준호의 팬이라고 말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의 어머니가 사위 김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어머니와 함께 있는 줄 모르고 전화를 걸었다. 김준호는 "종민이가 4월에 결혼하는데 결혼식 참가 여부를 체크해야한다. 6시다"라며 "심현섭 형 결혼식이 낮이다. 1시인가 2시다"라며 두 결혼식 모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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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어머니께 인사드려라"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바로 깍듯하게 인사했다. 이에 김준호의 인사를 들은 어머니는 활짝 미소를 지었다.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오늘 한복피팅 하는데 우리가 가서 3종류 정도 봐두겠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우리 엄마꺼는 모자달린 걸로 부탁한다"라며 농담을 했다. 김준호의 전화 한 통에 김지민과 어머니의 사이가 많이 누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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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은 어머니에게 "아빠가 살아 있었다면 준호오빠를 제일 좋아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어머니 역시 좋은 술 친구가 됐을거라며 "아빠는 말을 안 해도 한 마디씩 하는 게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내가 아빠 닮았나보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지민은 어머니와 한복 피팅전에 메이크업을 받았다. 김지민은 "엄마, 아빠가 닮았다. 나도 준호 오빠랑 닮아지려나. 부부끼리 닮아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점점 닮아지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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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의 어머니는 김준호를 이야기하며 "얼굴은 잘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준호를 엄청 좋아한다. 팬이다. 가족이 된다고 하니까 흐뭇하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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