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이 불륜설 해명을 하고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캡처
최여진이 예비 신랑 김재욱씨와 불륜설에 대해 해명을 하고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캡처
최여진이 예비 신랑의 전부인과 영상통화를 하며 안부를 묻는 모습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전부인은 "결혼 날짜가 잡히면 꼭 알려달라"며 축하의 메시지도 남겼다.
31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382회에서는 최여진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재욱씨를 공개하며 최근 논란이 된 불륜설을 잠재우기 위한 해명에 나섰다.
김재욱씨는 "2016년에 결혼을 하고 6개월 만에 각자 갈 길이 다르다는 걸 알았다. 2017년부터 별거를 했다. 같은 사업장 내 다른 공간에서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여진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있는건 이혼 후에 만난 것이다. 남들이 오해 살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여진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최여진이 김재욱씨의 전부인과 친근하게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전부인은 "유튜브에 이상한 게 떠다니더라. 내가 계정 다 신고했다. 나랑 이혼하고 만난건데 말들이 많다"며 오히려 최여진을 위로했다. 심지어 전부이는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 날짜 잡히면 연락 달라. 부케는 내가 받을까? 우리 헐리웃 스타일"이라며 최여진에게 웃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최여진은 김재욱씨가 이혼하기 전 김재욱씨 부부와 가까이 지내면서 부부를 '엄마, 아빠같은 사람'이라고 방송에 소개한 적이 있다. 이후 최여진의 예비 신랑이 김재욱씨라고 알려지자 불륜설이 떠돌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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