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이 아들 손보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손보승이 엄마 이경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어렸을 때 엄마에게 서러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31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73회에서는 이경실이 5년 만에 아들 손보승의 집에 처음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실은 손보승에 집에 방문해 손주와 놀아주며 시간을 보냈다.
손보승은 아들과 노는 엄마를 보며 "엄마 어렸을 때 나랑 뭐하고 놀아줬어? 지금 아들은 책을 좋아해. 나는 5살 때 뭐 좋아했어?"라고 물었다.
이경실은 "몰라. 기억안나. 넌 먹는 걸 좋아했어"라며 대답을 피했다.
손보승은 이어 "내가 5살 때 몇 키로 였는지는 기억나?"라고 물었고 이경실은 "몰라. 기억에 없어. 항상 다른 애들보다 많이 나갔어. 5살인데 9살짜리 옷을 줄여서 입었어. 네 옷 사러 가는거 스트레스 였어"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손보승은 "옷 사러 간 이야기를 나한테 하는게 나는 스트레스였다"라고 받아쳤다.
이경실은 "내가 사온 옷을 네가 입을 때 좀 성질을 냈어"라며 당시 잔소리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엄마가 '몇 호 주세요' 하면 '애가 몇 살인데요' 라고 꼭 묻더라. 5살이라고 하면 꼭 '응 애가 뚱뚱하구나' 그러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손보승은 "엄마는 그 이야기를 꼭 나한테 했어"라며 서운함을 터뜨렸다.
이후 이경실은 "밖에 나가면 내 자식이 놀림을 당하니까 (짜증이 났다)"라고 해명했다.
또 손보승은 "엄마는 나 낳은 후에도 매일 촬영했어? 집에 오면 뻗을 수밖에 없게 피곤했던 거지? 나도 그렇게 피곤해져 봐야 엄마를 이해할 수 있을텐데"라며 과거 엄마에 대한 서운함을 계속 표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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