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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로 네티즌이 가수 임영웅, 장원영, 김종국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3,144표 중 3,271(25%) 표로 1위에 오른 임영웅은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나이와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편의점부터 시작해 가게 서빙, 공장, 물류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고백했던 임영웅은 현재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 배우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위는 1,376(11%)표로 장원영이 차지했다.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로 활동 중인 장원영은 각종 방송과 콘텐츠에 출연할 때마다 뛰어난 파급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평소부터 똑 부러진 성격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유명한 장원영은 최근 방송에서 '보상 없는 고통은 없다'라며 성숙한 가치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3위는 1,360(11%)표로 김종국이 선정됐다.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종국은 물티슈도 빨아 쓰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로 유명하다. 인터넷 쇼핑을 한 번도 안해봤을 정도로 평소 근검절약을 중요시하던 김종국은 지난해 금융의 날에 저축의 중요성을 알린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아 놀라움을 샀다.

이 외에 김연경, 마동석, 아이유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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